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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칠기삼<運七技三>의 진짜 의미
요컨대 모든 일이 행불행에 따라서 결판 나는 게 아니므로 운수에만 기대지 말고 스스로 노력을 다하라는 교훈을 담고 있는 것이다.

출처 : https://jmagazine.joins.com/forbes/view/277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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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서는..

방일 촉진 홍보 대사를 담당했고
일본 최대의 게임쇼이자 세계 3대 게임쇼(미국, 유럽, 일본) 초대되고
정규방송으로 진출하여 지상파에 얼굴도장찍고
일본 편의점, 애니메이트 카페들과의 콜라보 진행
애니메이션 성우로 참전
첫 싱글곡을 발매하고
자신이 꿈꿔왔던 CM에 진출
일본에서만 흥하는거에 멈추지 않고 카카오톡에 공식 이모티콘에 출현

등등 자신의 흔적들을 곳곳에 남기며
이제는 해당 분야에 있어서는 하나의 상징물로 거듭나버린

10분으로 알아보는...

버츄얼 유튜버 1세대
키즈나 아이

가상유튜버*에 관련해서 관심은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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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유튜버
가상YouTuber는 모션캡쳐 시스템을 이용하여 실현된 3DCG 캐릭터로 동영상 서비스를 하는 가상의 유튜브를 의미하는 말로 쉽게 이야기하면 움직이는 가상의 애니메이션 캐릭터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출처 : steemitjp님께서 작성하신 포스트
[My Find Japan] 일본 산업 전반에 Virtual Youtuber (가상 유튜버) 속속 등장 내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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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분야에 관련 되어있지 각각 개인에 대해서는
관심이 그다지 크지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2016년 부터 시작하여
가상유튜버라는 개념을 만들어내고 분야를 키워내서
이후에 들어와진 후발주자들에게서 '오야붕'(우두머리)
이라는 칭호로 불리는 해당 가상유튜버에 대해서도
'아 그렇구나'하고 그냥 그러려니 했었죠

그랬는데
우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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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지원이 있었어도 초창기 당시에는
키즈나이아가 직접 본인입으로 DMM(일본 성인 관련 게임사이트)
쪽으로 가야할 처지가 될수 있다면서 그만큼 침체기가
있어서 힘들던 때도 있었죠

'뻑유"라는 그 희대의 장면 하나로 흥행사가 확실하게 올라갈줄
누가 알았겠나요ㅋ

예전엔 많이 힘들었죠 계정 정지도 당하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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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댓글을 접하게 되었는데
흥미가 가지 않을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한번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2016년 당시에
버튜얼 유튜버라면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 키즈나 아이

자기소개

이후에 못해도 대략 3개월 동안 최소 10만 조회수를 찍고 많게는
152만 조회수를 찍고 있었을 당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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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가 초등학생이 동경하는 직업 랭크 안에 들었다.
같은 화제가 한 때 화재였었죠?

이 이야기는 오사카 부의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독자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나온거래요

그래도 그래도

유튜버는 큰일이라구?

촬영하고...편집하는 시간도 걸리고
분명 재밌어!라고 생각한 동영상이
나중에 돌아보면 기절할만한 흑역사이거나...

험난하고 힘든 쉽지 않은 직업이라구!
어떤 직업이라도 같다고 생각하지만 말이야...

나도 힘들어!
예산도...없어!(절실)

이대로 버츄얼 유튜버 그만두고
DMM(성인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사이트)
으로 옮기지 않으면 안되게 될 수도 있어요!
위기예요

가상소녀의 현상(懸賞) 응모 생활! ~버츄얼이어도 당첨될 수 있을까?~(~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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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현황을 이야기 합니다.
누군가에게는 배부른 투정으로 보일수 있습니다.
못해도 10만에서 많게는 152만 조회수를 보여주고 있는데
개인이 유튜버해서 저렇게 조회수를 등재하기가
얼마나 수월치 않은지를 생각하면 말이죠...

하지만
지금에서는...

오큘러스 퀘스트 “PC가 필요 없는 399달러짜리 프리미엄 VR헤드셋”

VR게임 대중화 '성큼'... 대형 매장 속속 등장

vr 관련해서 대중화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고
코스트가 싸지게 보급되어지는 추세이지만

2016년 당시에 vr을 구현하기 위해서 들어간 기기값이라든지
뭐..안의 사람(전문 성우인지 아닌지는 둘째 치고..)의 인건비라든지
등등 들인 비용을 생각하면 갠적으로 충분히 절실할만
하겠구나 싶더군요;;

해당 동영상을 찬찬히 보면서

하지만 직장을 그만둔 대가는 생각보다 가혹했다.
당시 다음 tv팟은 수익구조가 전혀 없었다. 돈 한푼 벌지
못하고 퇴직금만 축내기를 몇달째, 드디어 돈도 쌀도 바닥을 드러내고
말았다.
유튜브의 신 50p. 중...

1인 미디어의 유재석이라고 일컫어지는 크리에이터분께서도
배를 곪고 굶주린 배로 방송을 했노라고 고해를 하시던게
겹쳐지더군요
예산이라는 이야기를 보아서 기업이라는 형태인듯한데
개인차원에서나 기업차원에서나 유튜버가 되어서 활동하는건
일반인이 생각하는거 이상으로 빡세구나.. 라는걸 보여주는게
아닐까 싶으면서
지금에서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만큼 헝그리함이 묻어나더군요

그런 헝그리함에서 벋어나려고 발바둥치며
어떻게든지 인지도를 쌓아올리며..

관련 동영상도 올리는 가운데

얼.마.후

채널이 정지됩니다.
그리고 졸지에

안녕하세요, 버츄얼 니트 키즈나 아이입니다♪

출처 : Flickr

니트로 전직하게 됩니다.
수익분기점을 채 넘지도 못한 상태에서 말이죠...;;;

그렇게...

출처 : pixabay.com

시간(돈)이 속절없이 흘러가고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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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계속 문의하고 있다고요
그→랐는데↗↘도→
(채널이)부활 안↗카니까↘네→

youtube의 담당자씨,
당신은 모르시겠지만요
버추얼 유튜버인 내게서 youtube 빼버리면

그냥 버→↗추얼이라↘구요↗
↗니→트라↘구요↗

【희소식】아이 채널 부활!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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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눈물겨운 호소라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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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워터라던가, 니코니코 동화(일본 동영상 UCC 커뮤니티)라던가 여러분에게서의 코멘트가 어~엄청 따뜻해서
정말 기쁘게 되었습니다.

【희소식】아이 채널 부활!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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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의 지지와 응원을 받아가게 되어 결국

다시금 채널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활동을 지속하게 되었고

지금의 키즈나 아이를 만들어준 시발점이 되어버린

동영상이 올라와지면서 어느정도 팔자가 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잘 되었네 잘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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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장례희망 1순위 유튜버
아메리카 드림 마냥 유튜버 드림을 꿈꾸며
호기롭게 출사표를 던지며 다양한 유튜버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다른 이들이 선망하게 된 위치에
이르기까지 그 과정이 절.대.로 쉽지 않음을
반드시 인식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1초에 100발정도 날리듯이
꾸준히 컨텐츠를 제공하게 되면
제공되어진 컨텐츠 중에서 대박날수도 있다는걸
실감하게 되었네요

과연 그때까지 지속적으로 이어갈지
이어가지 못할지는 결국 각자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하며
'저런 상황에서(예산부족, 채널정지 등등) 저렇게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어갈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
싶은 생각에 잠겨보며

이만 글을 마치며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수고와 감사를 드립니다.

P.S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원동력은 무엇인지
댓글로 남겨주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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