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mp of the day - 20190531

기본 소득을 위한 sct-ubi 태그 보고, scott이 한 코인에 대해 여러 태그를 지원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sct 와 sct-ubi 태그를 쓰면 벌써 태그가 2개네요.
태그는 steemit 에서의 경우 5개까지만 쓸 수 있어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ui 에 따라 태그 제한이 없으니 별 문제가 아닐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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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고에서 잠만보가 많이 나오는 시즌입니다.
드디어 첫 잠만보를 잡았습니다.
요즘 파오리를 잡아보려고 하는데 어디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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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던 것과 전혀 다른 뜻의 “너도 내 나이 돼 봐”

“어우 야, 놀랄 것 없어. 너도 할 수 있어, 할 수 있어. 나도 네 나이 때는 딱 너 같았는데, 너도 내 나이 돼봐. 그럼 이렇게 할 수 있다니까?”

오, 그렇구나, 별생각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가 갑자기 웃음이 터졌다. 언니가 너무 천연덕스럽게 말해서 그 말의 이상한 점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지나갈 뻔했다. 아니, 대체 누가 “너도 내 나이 돼봐”를 그런 의미로 써요. 보통 50대가 30대에게 그런 말을 할 때는 ‘나도 네 나이 때는 너 같았는데 = 너처럼 쌩쌩했는데’ ‘너도 내 나이 돼봐 = 너도 체력 떨어지는 게 뭔지 알게 될 거야’ 정도의 의미로 쓰지 않나요? 그 말을 한 언니도, 옆에서 같이 숨을 고르는 언니들도 이 상황이 뭐가 이상한지 전혀 모르는 것 같았다. 정말이지 철저히 거꾸로 인간들이다.

너무 멋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무언가 시작하면 50대 되면 저런 멋진 모습이 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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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을 해보셨나요 첫 파업은 어땠나요

‘파업하기 쉬운 나라가 강성노조 불러왔다’는 신문지상의 레토릭을 볼 때마다, 우리나라는 ‘파업하기 쉬운 나라’일까, ‘사업하기 쉬운 나라’일까 생각해보다가, 문득 그 글을 쓴 사람들에게 한번 물어보고 싶어졌다. 혹시 파업 해보셨어요, 당신의 첫 파업은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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