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증명 (DPOS)와 다수결 원칙 (PBFT)란 무엇인가?

in #dpospbft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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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암호화폐 소녀 ZOE입니다~
지난번에 작업증명POW와 지분증명POS가 무엇인지 간한하게 설명드렸는데요, 오늘은 그 2탄, DPOS와 PBFT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DPOS와 PBFT가 생긴 이유는 POW와 POS에서 생긴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입니다. POW는 별도의 채굴기가 필요하고 전력 및 컴퓨팅 자원 소모가 상당히 심합니다. 또한 중국에 집중된 마이닝풀에 의해서 중국이 마음을 먹는다면 51%의 해시공격으로 비트코인 시장에 혼란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POS같은 경우에는 전력 및 컴퓨팅 자원 소모가 적고 해시공격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POW에 비해 속도가 빠릅니다. 하지만 POW보다 채굴을 통한 보상이 적습니다. POW와 POS의 공통적인 단점은 확장성 입니다. 즉, 처리해야 될 데이터가 갑자기 많아지면 거리내역들을 처리하는 속도가 느려지는 것입니다.
DPOS (Delegated POS)란 위임된 지분증명입니다. 기존에 POS에서는 코인만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트랜잭션 검증에 참여하여 노드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검증에 참여하기 때문에 속도가 느려지게 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DPOS는 블록을 검증할 사람(대표자)을 투표하고 그들끼리만 점증하는 방식을 채택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기존 POS보다 훨씬 빠른 속도를 얻었지만 탈 중앙화로 부터 거리가 멀어지게 되고 소수의 대표자들이 누구인지 공개되기 때문에 해커들의 공격 노출에 위험합니다. DPSO를 사용하는 암호화폐는 EOS가 있습니다.
PBFT (Practical Byzantine Falut Tolerance)란 DPOS와 마찬가지로 좀 더 빠른 속도를 위해서 고안된 방식입니다. 기존의 Byzantine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모든 노드의 참여하고 동의가 필요했지만 PBFT방식은 2/3이상의 노드만 합의가 될 수 있게 개량한 버전입니다. PBFT는 2/3이상의 노드가 합의하면 검증이 되기 때문에 속도가 향상되고 보안에 유리합니다.하지만 적은 노드수를 유지해야되고 탈 중앙화로 부터 거리가 멀어집니다. PBFT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암호화폐는 NEO가 있습니다.
POW와 POS의 해결책으로 나온 DPOS와 PBFT는 중앙화를 통해서 확장성을 해결하고자 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블록체인의 본질인 탈 중앙화를 훼손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상 DPOS와 PBFT의 간단한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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