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azineDUCCO] 여사친, 아내, 어머니의 칭찬을 받고 싶어? 헬렌카민스키 추천해~

in #ducco6 years ago (edited)

패션에 대해 뭘 좀 아는 척 글을 써보려 하지만 그 정도 내공이 없습니다. 귀차니즘 때문인지 옷 고를 때도 가장 베이직한 스타일로 고민 없이 오래 착용할 수 있는 라인을 선택하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되지요. 그러나 선물을 선택할 때는 달라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줄 선물을 고를 때 더 고민하게 되지 않나요? 그렇다고 티파니앤코나 반클리프앤아펠 아이템을 고르자니 요즘 코인판도 만만한 게 아니어서 자금력이 한계에 봉착! 그래서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 위해 여사친, 아내, 어머니 선물 드리고 불패 중인 나름 핫템 정보를 공유 드립니다.

‘뭐야? 비싼 밀짚모자야?’
이런 반응이면 안돼. ㅎㅎ
1983년 창립했다고 하니 벌써 35년 입니다. 호주의 강한 햇볕으로부터 아이들의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라피아나 야자나무 잎으로 라피아 모자를 손수 만들었다고 해요. 독특한 디자인은 인기를 얻어 라피아 컬렉션 중에서도 베스트셀러 라인이 호주 전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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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자칭 타칭 패션 인플루언서 라고 활동하는 분들의 인스타에서 자주 마주치게 됩니다.
이미 호주 회사는 아니에요. 2007년, 미국계 모자 회사인 Bollman에서 헬렌카민스키를 인수해 글로벌 사업 확장을 진행 중입니다.

투미를 오바마의 가방이라 칭하듯 헬렌카민스키 모자는 이미 니콜 키드먼, 안젤리나 졸리, 힐러리 클린턴의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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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대략 이정도. 온라인 구매보다는 오프라인 매장 방문해 고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모자는 실패하면 난감. 선물이라면 교환 할 수 있도록 가이드 동봉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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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 룩이나 라이프 스타일 카테고리로 확장한 제품도 찾을 수 있는데 느낌이 좋아 소유욕 뿜뿜합니다. ㅎ
편한 휴양지 원피스룩에 매칭하면 잘 어울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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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 들어간 아이템을 딸과 함께 활용해 자매룩으로 도전해보실 용녀도 많이 계시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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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휴대가 가능한 rollable classic 라인은 선물 받고 필요 없었다 하실 분 ‘네버네버네버’ 안계실 듯.
그래서 제 논리대로 선물용 소구력 짱짱하다는 말씀!
믿.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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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스토리 중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 여긴데 라피아 야자에서 내구성 있는 라피아 섬유는 헬렌카민스키 제품의 초석. 그래서 스리랑카 농촌 지역에 라피아 전용 워크숍을 설립하고 1,500명 이상의 장인들에게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주부터 Google I/O 내용을 열심히 확인하고 머신러닝과 AI 그리고 없어질 우리들의 일자리를 고민하다가 아티스트가 되어야겠다 마음먹고 있었는데 나도 스리랑카 가서 헬렌카민스키 모자 만드는 법 배워서 남북경협 좀 본격화 되면 이북으로 넘어가 오리지널 평양냉면 즐기면서 저 워크샵 이식시켜 놔야겠다고 이상한 생각을 하다가 일요일 @ducco를 위해 이렇게 포스팅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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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갖고싶다. 이런거!
여러분의 보팅을 많이 받으면 저도 헬렌카민스키 모자 한번 말아볼 수 있으려나요?


Editor. @akuku

DUCCO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속 Editor를 상시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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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CO는 매일 오후 6시에 여러분을 찾아 뵙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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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다가올 계절에 더욱 잘 어울리겠어요!

암요. 2018 썸머 핫템 대상 수상 기대해봅니다!

브랜드값이 어마어마하군요!

그러게요. 유사한 가성비템들도 많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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