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부대(5)

105 전차연대는 6,000명의 병력과 120대의 T-34전차로 1950년까지 여단으로 증편
40대의 전차를 가진 3개 전차연대
약 2,500명의 206 기계화 연대로 구성
1개 전차연대는 13대의 전차를 가진 3개 대대가 있었음
각대대는 4대로 된 3개 중대
1대의 전차는 5명이 탑승
대대 연대 사단 지휘관은 개인 전차가 있었음

인제 정면에서 인민군 12사단을 지원하던 30대의 전차부대(전차연대)
개천초에 150대의 T-34 형 전차를 보유

<<12사단을 30대의 전차가 지원했다는 것은 추가확인이 필요, 만일 전차연대가 12사단을 지원한 것이 사실이라면 제2군단의 주타격 방향은 춘천이 아니라 홍천지역이라는 가설은 설득력이 있다.

제2군단의 인제지역에 전차연대가 있었다면 왜 투입되지 않았는지가 의문이다. 과거 자료중에 인제지역에 전차가 투입되었다는 증언이 간혹 있었는데 그런 점은 모두 무시되었다.

만일 12사단을 전차가 지원했다면 왜 전차가 적절하게 운용되지 않았는지가 의문이다. 당시 국군 제6사단 2연대는 별 중장비가 없었기 때문에 전차가 투입되었다면 어렵지 않게 돌파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홍천에서 원주에 이르는 공격의 속도가 늦어서 춘천의 국군 제6사단 7연대가 원주로 후퇴할 수 있었다. >>

<주공 방면에서 활동하는 보병연대에는 2개 포병대대와 2개 76mm 자주포포대, 1개 독립대전차대대가 배속되었으며, 조공 방면의 보병연대에는 1개 포병대대와 1개 76mm 자주포포대가 배속되었다. >(6.25 전쟁사 제2권 국방부, p. 420, 2005 ) 주공방면의 연대에 1개 독립전차대대가 배속되었다는 기술을 하고 있지만 제2군단과 제12사단의 편성에 전차부대와 관련한 기술은 없다.
“한편 북한군은 1950년 6월 초 나진에서 T34전차 30대로 단대호 미 상의 독립전차연대를 창설하여 남침 직전 인제로 이동하여 동부지역 12사단(후에 7사단)을 지원토록 하였다.14)
이로써 1950년 6월 25일 남침 당시 북한군은 1개 전차여단과 1개 의 독립전차연대를 보유하게 되었다. ”(6.25전쟁시 기갑부대 운용, p.11, 육군본부, 2008)

1. 북한 6.25 남침 분석, p.348. 105전차여단 예하 연대와는 달리 30대로 편성된 이유는 기록된 바 없으며, 보유 전차의 부족 또는 편제상의 차이인지는 불명확하다. 이 연대는 하바로프스크 전차학교에서 훈련을 받은 한국인 2세의 연대로 알려져 있으며, 전차병 대 부분은 소련에서 왔기 때문에 한국어를 모르는 전차병이 대부분이었다고 한다.
   일본 전사연구보급회편, 「조선전쟁 10권 중 제1권」, 1986. pp.20~21.

상기 책자 20-23쪽에는 홍천지역에서 적전차와 전투에 관한 내용을 기술하고 있음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에서 편찬한 자료에는 인제지역 북한의 독립전차연대에 대한 기술이 없음

소련이 기술한 6.25 전쟁 1. pp. 33- 34에는 인제방면의 독립전차연대에 대한 기술이 없다.

라주바에프 보고서에도 인제방면에 독립전차연대의 존재에 관한 기록이 없음

육군본부 정보국에서 편찬한 <괴뢰군 연혁>에도 독립전차연대에 대한 언급이 없음

만일 독립전차연대가 인제방면에 투입되지 않았다면 조달진이 전차를 파괴했다는 기록이 모두 틀린 것임
조달진의 홍천 말고개 전차파괴와 관련하여 당시에 전차와 자주포를 분명하게 구분하는 기술이 많다.
만일 전차가 투입되지 않았다면 조달진의 공적이 모두 틀렸다는 것을 의미
만일 전차가 투입되었다면 우리는 전사연구의 기초인 전투서열도 제대로 정리하지 못했다는 의미
만일 투입되었다면 홍천 -원주 방면 북한군 12사단의 공격의 의미는 한반도 전역 전체의 작전적 의미를 고려해서 재해석 되어야 함

북한군 6사단은 독립전차대대가 투입되었다고 함
국방부 군편의 기록에는 독립전차대대가 6사단에 투입되었다는 내용은 없음

독립전차대대가 어디에 투입되었는지 확인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