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미원조전사 35-1 상감령 전투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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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감령 전투의 징조

10월 8일 적은 회담을 무기한 휴회할 것을 일방적으로 선포

10월 14일 “상감령”지역을 주요공격목표로 하는 최대규모의 “금화공세”를 개시

10월 154일 동해안에 6척의 항공모함, 4척의 순양함, 30여척의 구축함 및 일본에 주둔하고 있던 미 기병제1사단 일부를 동원하여 실전에 가까운 상륙훈련을 실시

훈련중 북한의 해안진지에 맹렬한 폭격을 가하고, 30여대의 수송기는 북한에 공수부대 투하훈련을 실시

상감령의 전술적 의미

중부전선 전략적 요충지인 오성산 남쪽 기슭에 위치
남쪽 587.9 고지와 537.7 고지 북산과 더불어 주진지 전방의 주요 지탱점
진지가 돌출되어 있어 적의 금화 방어선을 직접적으로 위협

중국군이 본 금화공세의 이유

금화공세를 기도한 이유는 중국군이 진행중인 전술반격작전을 파괴하고 597.9 고지와 537.7 고지 북산을 점령 방어태새를 개선하며 아군방어의 안정성을 시험한 연후 공세를 확대하고 오성산을 탈취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

미군과 국군의 준비

만연리(철원동북 9킬로미터), 후천리(금성서남 3킬로미터) 지역을 방어하던 미제9군단의 제7사단과 국군 제2사단

공격개시전 배치를 조정하여 국군제2사단 1개중대가 방어하고 있던 계웅산(상감령 남3킬로미터) 진지를 미제7사단 1개연대로 인수케함(공격의 발판)

군단예비 미제40사단을 가평에서 금화서남의 지포리, 운천리 지역으로 이동배치하고 원래 미제1군단에 속했던 미제3사단을 철원서남지구로 이동시켜 미제9군단 지휘하에 둠

중국군의 준비

중국군 일선의 각군은 적의 ‘추계공세’ 가능성에 대비하라는 지원군 사령부의 지시에 의거 준비 진행중

제15군은 서방산 및 오성산 방향으로 적 3-4개 사단 규모의 공격을 분쇄하기 위한 방어계획을 수립하고 배치를 조정

10월5일 국군 제2사단 참모1명이 중국군에 투항하여 공격이 임박했음을 진술

상감령 일선진지를 방어하던 제45사단 135연대는 597.9고지 및 537.7고지 북산 양진지의 병력과 화력을 강화

제44사단도 사방산 방향의 수비를 강화

10월 6-12일간 제15군은 전술반격에 참가했고 4개지역에서 적을 섬멸

적의 금화공세 개시전 중국군 제45사단은 주자동 남산(상감령 동북)의 적을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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