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네~

계획은 결혼식 끝나고 아들네집에서 하룻밤 자고 오기였는데 당일치기로 돌변~

아들네가 과천과학관에서 놀고 있다기에 대공원역에서 내렸어요
바로 이리 연결되어 있어 놀라웠어요
며눌 출근하기 좋겠다는 생각이 ^^

아침에 와서 놀다 낮잠 자고 다시 노는 중이라네요
볼거리 놀거리가 많고 부지가 넓어 하루종일 있어도 잼난 곳입니다
실내와 실외를 왔다갔다하며 ~
큰 맘 먹고 와야하는 과학관이 가까워서 자주오니 그것도 복입니다

저녁으로 주문한 커리입니다
네 가지의 다른 맛이 랑이의 만족함에 다들 행복한 식사였어요
어느 것이 더 맛나다고 선택하기 힘든 각각의 독특함에 빠졌어요^^
커리 사랑 ~

주무시고 가라고 붙잡는 아들네를 뿌리치고 ~
며눌이 챙겨준 올리브를 들고 시골집에 왔어요
올리브 좋아하는 랑인 싱글벙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