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꺽마가 아니라

결국 중요한 건 시스템.

사람이 좌지우지 하는 생태계는 결국 침몰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를 만드는것도 사람이지만, 망치는 것도 사람이지요.

누군가(혹은 재단)이 프로젝트를 마음대로 바꿀수 있는 여지를 없애는 생태계.

말뿐인 아닌 탈중앙화를 위해서는 자연 섭리 같은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해적, 스팀링크 또한 이를 꿈꾸며 참여하고 기획한 프로젝트였구요.

해적에서 저를 선장으로 기억하는 이들은 점차 사라질것입니다.

스팀링크 또한 이젠의 프로젝트로 남길 바라지 않습니다.

스팀 생태계에서 영원히 살아가는 생물과 정신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