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자만마을 벽화

전주 자만마을은 한옥마을과는 기린로 큰길을 건너 승암산 언덕에 자리 잡은 마을 입니다.
이곳은 한국전쟁때 피난민들이 자리잡으면서 형성된 평범한 달동네였습니다.
녹색둘레길을 조성하면서 40여채의 집 담장에 벽화가 그려지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골목이나 담장별로 다양한 그림들이 그려져 있어 심심치 않게 둘러볼수 있습니다.
이 마을은 조선태조 이성계의 4대조 이안사가 살았다는 표시도 있고 전주 시내를 내려다볼수 있는 옥상정원도 만날수 있습니다.

특히 자만마을은 한옥마을, 오목대, 이목대 등과 함께 문화재 탐방 코스로 호응을 얻고 있으며, 벽화를 탐방하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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