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 말리기

in AVLE 코리아last year (edited)



지난 가을 어느 절집에서 만난 풍경입니다.
많은 곶감을 말리고 있습니다.
지금 말리고 있는 곶감만해도 어림잡아 1만개는 족히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예전에는 절집에 살림살이가 넉넉하지 않을 때 산에서 감을 따라가 곶감을 만들어 장에 내다 팔았다고 합니다.
지금은 아마 곶감을 만들어 팔기도 하고 신도들하고도 나눠먹고 스님들에게 선물도 보내고 할 듯 합니다.

아주 오래전 곶감 농장에서 곶감을 말리면서 아래쪽에 유황을 피워 색을 내는 장면을 본 이후로는 개인적 곶감을 잘 안먹게 되더군요.. 유황을 피우는 것이 인체에 해로운지는 모르겟지만 정상적인 방법은 아니라 생각되서 그 후로는 잘 안먹게 되는데 이런 곶감은 먹어보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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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주렁주렁 진짜 많네요. 이런 오리지널 곶감 먹어보고 싶습니다.

공기좋은 곳에서 제대로 말린 곶감은 정말 맛나죠^^

곶감 하나 주면 안잡아 먹지 동화도 생각나고
겨울엔 곶감 , 감말랭이 는 정말 좋은 간식이에요^^

저렇게 다 매달아 놓으면 부자된 느낌일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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