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텃밭



고창 선운사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단풍구경을 못했다는 지인을 데리고 바람도 쏘일겸 한바퀴 돌고왔습니다.
보통 관광객들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곳에 절집 텃밭이 있습니다.
작은 공간도 알뜰히 잘 활용을 합니다.
여전히 밭옆에 나무가 서있습니다.
보통 밭에 나무가 서 있으면 그늘이 져서 나무를 옮겨 심든지 베어 버리는데 그대로 작물과 함께 키우고 있습니다. 아마도 나무가 더 크게 자라면 나무를 베지않고 텃밭을 옮길듯 합니다.
벌써 김장을 마쳤는지 아니면 김장전까지 먹을 김치를 담갔는지 배추를 수확했네요.


단풍은 대부분 철이 지났지만 차밭의 풍경은 사시사철 변함이 없으니 그것으로 위안을 삼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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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아메리카노 한잔하고 싶은 풍경이네요. 가을은 역시 쓸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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