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연꽃
우연히 동네 공원 작은 연못을 지나다가 연꽃을 보았습니다.
11월이면 이미 모든 연꽃들은 모두 졌을 시기인데 아직도 꽃이 피어 있습니다.
요즘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계절을 잊은 꽃들이 가끔 보이기도 하지만 이 시기에 연꽃은 처음 봅니다.
지난번에도 도로공사 수목원에서 장미가 피어 있는것을 보긴 했지만 요즘들어 식물들도 기후 변화에 적응하기위해 애쓰는듯 합니다.
한 겨울에는 또 어떤꽃들을 만나게 될까 살짝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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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봄꽃 여름꽃이 다시 핀다는 글들이 보입니다
계절이 이상하긴 한가봐요
저도 추운건 싫어 그런지 겨울이 짧으면 좋겠어요 ^^
연꽃이 침몰하고 있는듯 하지만 잘 버티고 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따뜻해서 넘 좋습니다. ㅎㅎ
연꽃위에서 개구리왕눈이 단짝 아름이가 나올것 같은느낌이네요 ^^
지금은 너무 추워서 겨울잠 자러갔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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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수련같습니다. 수련과 연꽃이 많이 비슷한거 같더라구요.
수련이 맞습니다.. 수련은 꽃 피는 시기가 각각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