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강아지와 함께한 캠핑

항상 제 한 몸 간수하기도 힘들어 캠핑에 강아지를 데려가는 것을 꺼려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함께하는 친구가 괜찮다고 적극적으로 동의해줘서 콩이와 함께 캠핑을 가게되었어요~

따뜻한 방에서만 생활하던 집 강아지 콩이는
바깥 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아주 사시나무마냥 달달 떨더라구요..

그래서 전기방석과 담요는 모두 콩이에게 양보했답니다..
집나온 도비요정 같네요..

그래도 낮에는 해가 쨍쨍해 떨지 않는 콩이와 함께 맛난 음식도 많이 먹고 왔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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