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3,500원을 꼭 받아야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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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에 나온 사연이 너무 재밌어서 공유해봅니다.

소개팅을 나간 33살 공무원 남자 A씨는 여성(28세) 과의 데이트에서 나온 식비 87,000원을 반반 내기로 했나 봅니다.

그런데 여성 B씨는 40,000원만 결제를 하고 서로 헤어졌다고 합니다.

이에 남성 A 씨는 7,000원의 절반인 3,500 원을 받고 싶어 카톡을 보냅니다.

반반카톡.png

여성의 외마디 " 앟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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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송금을 했고, 남성은 언제 다시 만날지를 묻습니다!

여성의 대답은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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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 하는 짓 엄청 귀여우심. ㅋㅋ 당연 받아야되는지는 사람 차이지만 여자는 당연히 나머지 돈을 줬어야했는데 왜 안준거지. 돈이 적어 그랬나. 다시 만나지는 못했을 듯요... ^^

저는 제 얼굴이 화끈거리던데요.. 3500원 ..그렇게 수학적으로 계산했어야 하나. ㅎㅎㅎ 좋은 만남에 의미를 두었으면 좋았을걸요.... 위 챗팅에서 여자가 더는 대답을 하지 않았다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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