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이 6개월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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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진행 중인데 올림픽 시즌이 체감이 크게 되지 않는다.
주관적으로 동계 올림픽이 하계에 비해서 '올림픽' 느낌이 덜한 감도 있지만
올림픽이 하고 있다는 걸 머리로만 알고 있다는 기분이다

베이징에서 열리니까 시간대도 딱 우리나라 시간대에 맞는데도
대체 왜 관심이 이렇게 안가지..? 했는데
생각해보니 직전 올림픽이 2021 여름! 그것도 8월이었다
(심지어 종료일 기준 아직 6개월도 채 되지 않았다)

예전에 월드컵 주기를 4년에서 2년으로 바꾸자는 논의가 있었는데
월드컵 우승의 가치 하락, 월드컵 자체의 가치 하락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월드컵 2년 주기 시뮬레이션을 돌려본 기분이다.

물론 동계 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들은 4년동안 열심히 달려왔을테고
이 노력이 결실을 맺길 진심으로 응원하지만.....
6개월 만에 올림픽은 너무나도 낯설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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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말했지만 올림픽은 역시 올림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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