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얘기] 240423 _ 옷정리

in Korea • 한국 • KR • KO10 days ago (edited)

옷장에 옷이 매년 늘어난다.
안입는 옷도 늘어난다.
몇년동안 한번도 안입은 옷들도 많다.

계절이 바뀔때마다 한번씩 정리를 한다.
겨울옷을 정리하며..
봄은 언제 지나갔는지 모르겠는데..
나도 모르게 반바지를 입고 있다.

난 버리는걸 잘 못하는 사람인데.
이번에는 과감하게 버리기로 했다.
사실 많이 아깝긴 하지만
안입고 쌓아 놓는게 더 문제인듯..
정리하니 100리터짜리 2개가 나왔다.

폐지를 수집하는 분께 가져다 드렸다.
팔면 돈을 조금 준다고 한다.
조금 도움이 되긴 되나보다.

버리면서 그동안 잘 입었다
고맙다고 속으로 인사를 했다.
버리는 옷이지만 한때 날 멋지게
했던 옷들이라 ㅎㅎㅎ

지금부터는 무언가를 사는것도
신중하겠지만..
안쓰는것을 나눔하던 팔던
아님 버리던,... 쌓아놓는건 하지 않을 생각이다.
쉽지 않은데..
이사를 가게 되면 확실하게 한번 정리가 될 듯..

암튼 이렇게 옷정리를 하고나니
조금 섭섭하면서 잘했단 생각이 든다.
버려진 옷들이 잘 쓰이길 바래보며~~~!!

행복한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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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정리 하기는 하는데, 다 하기는 힘들죠.

아이들 다 커서 나가면 정리 해야겠어요.

아이들 나가면 엄청 적적할듯요
딸은 시집갈때까지 데리고 살아아지 ㅎㅎㅎ
(딸아이는 이말을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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