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는 주식투자가 아니다.

in #jjangjjangman6 years ago (edited)

필자가 2013년 주식 투자하고 있을때, 삼성전자가 150만원을 넘기냐 마냐로 방송 등에서 설왕 설래 했다. 삼성전자가 몇만원 하던시절부터 모 회사원이 월급에서 일부를 적금 들듯이 삼성전자를 매수해서 부자가 되었다는 가십도 뉴스로 등장했었다. 주식은 원래 가격이 있던 것 중에서 우량한 주를 선택해서 부를 창출해 나가는데, 어쨋던 오랫동안 부동산과 더불어 한국인의 자산형성에 기여를 해 왔고, 많은 성공담과 실패담이 우리 주변을 맴돌고 있으며,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커지면서, 주식시장 전문가들을 암호화폐 거래소 등에서 스카웃을 한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비트코인은 가격 형성이 안된 시점부터 현재에 이르러 현재 천만원정도에서 공방중이다. 이 것을 조금 수치화하면 10원이 천만원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것이 투자자들을 미치게 한다. 환상을 품게한다. 10원이 천만원이 되는 기적이 주식시장에서도 있었는지는 모르겟다. 있었더라도 정말 주식 역사에 손에 꼽을 정도 아니겟나 생각해 본다. 즉, 주식은 우리가 상식선에서 기대할 수 있는 상식 혹은 그것을 웃돌아 대박 주식 투자 , 어쨋던 상식 선에서 투자활동으로 이해가 된다.

그러나, 암호화폐 시장은 10원이 천만원이 될 수 있다. 역으로 천만원이 10원이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즉, 상식을 뛰어넘는 투자시장이다. 주식 시장에서 전문가로 통하던 분들도 애를 먹는 광경이 연출되곤 한다. 그러나, 가능성은 분명히 존재한다. 기득권 경제 시스템에서 이미 부를 이루고 먹을거리가 있는 분들은 그 길을 가면된다. 암호화폐 시장은 사토시가 미리 예측했던 것은 아니겟지만. 한시간 7,530원의 힘든 노동, 하루 12시간, 한달 28일을 일하면서, 취미도, 가족과 여가도, 미래도 장담할 수 없는 주류에서 벗어난 많은 희망없는 이들에게 기회의 땅일 수도 있다.  먼훗날 필자도 투자에 성공해서 이런 분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이오스가 2만원 돌파한날 기념으로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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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식이 상식으로 되어지게 되기 전에
기회를 잡으신분들이
적지 않게 많을걸로 압니다.
(물론....)

저도 소망해 보죠..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무엇이냐라는 논쟁으로 수년이 흘렀습니다. 암호화폐의 특성상 기존의 금융가치나 시스템과 다른 방향으로 갈 것으로 생각되며, 이른바 비상식에서 상식으로 이동하지 않는 금융자산으로 남을 듯 하며, 이로 인해 우리가 언제 생을 마칠지 알 수 없으나, 적어도 우리 생에서는 항상 암호화폐 시장은 기회를 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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