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바보육아일기] 아빠 엄마 어디가?(0711)
[아침에 막 일어난 아들-오른발 벌레물린데가 조금 부었네요 ㅠㅠ]
오늘은 아버님 49제 지내는 날이라 아내랑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데리러 오기로 한 형을 기다렸습니다. 아들은 세상 모르고 8시 45분쯤 저희 준비하는 소리에 깼네요.
엄마 아빠 할머니 모두 있으니 마냥 좋은가 봅니다.
[엄마한테 아침에 안기니 너무 좋은가 봅니다-할아버지한테 가야해서 오늘은 여기까지~]
아들 기저귀 갈고 아침 안먹겠다고 찡찡거리는데 형이 도착했다고 하여 저희는 길을 나섰습니다. 예상대로 아들은 울면서 붙어서 안떨어지네요 ㅠ
아들을 뒤로하고 본가(집에서 지냈습니다. 형수님 뜻이라)에 갔다가 아버님 모신곳 갔다가 집에와서 형한테 조카 얼굴 보고 가라고 어린이집 갔더니 아빠왔다고 난리났네요 ㅎㅎ
[입벌레 잡을 결의에 찬 아들-어린이집에서 치카치카 교육시간이 있었네요]
큰형이 준 레고에서 빠방이만 만들어주고 작은형하고 아들이 그 사이에 재미있게 한시간 정도 놀았네요. 작은형이 워낙 어린 아이를 좋아해서 아들하고도 재미나게 놀아줍니다.
형 배웅하고 아들은 할머니랑 목욕하러 들어가고 저는 잠시 나와서 쉬는중이네요.
아들~ 할아버지가 너 많이 이뻐하셨다는거 나중에 꼭 기억해
[특이한 음악수업 악기-눈가리고 입벌레에 대한 적대감을 보이는 아들 ㅎㅎ]
요즘 모기가 아주 극성이예요ㅎ
4회차 보팅남깁니다. 즐건 시간되세요:]
모기가 아들을 물면 너무 짜증이에요 ㅠㅠ
감사합니다~^^
발도장 꾸욱~^^ 여전히 아드님 사랑~^^
변함없이 아들바보죠 ^^;;
저도 모기가..제 양발을 아주 그냥...ㅠ.ㅜ
요새 더워져서 반바지 입고 출근했더니...장난아니네요 ㅠ.ㅜ
아마 주무시고 계실 것 같은데, 푹 주무시고 내일도 힘내서 화이팅하셔요!
아가 재우고 아내랑 밥먹고 잠시 편의점 나왔네요 ㅎㅎ
좋은 꿈 꾸세요^^
앗. 두 분만의 오붓한 시간이군요!?ㅎㅎ 좋은 밤 되셔요!
커피우유 사다주고 김비서 보는중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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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에 도전하세요
그리고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