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피아노 연주 | 서른 즈음에 / 김광석

in #kr-art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키위파이(kiwifi)입니다.

piano.jpg

오늘의 연주곡은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입니다.

(작사:강승원 작곡:강승원)

1632.jpg

@choim 님께서 신청하신 곡이에요.
처음 연주해 보는 거라 연습 좀 했습니다.ㅎㅎ

1994년 6월 발표된 김광석의 4집 수록곡입니다.

저는 노을만 보면 이 노래가 저절로 흥얼거려지는데요...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라는
가사가 저무는 해와 하루의 마무리 시점에
너무나도 적절하게 와 닿습니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서른뿐 아니라 마흔, 쉰에 들어도
지난 삶을 아련하니 돌아보게 되는 명곡인 것 같습니다.

그럼 즐감하세요!!

신청곡은 계속 받고 있으니 남겨주시고
신청해주시는 분의 닉네임은 다음곡
엔딩크레딧에 넣도록 하겠습니다.ㅋㅋ


오늘 다음곡 힌트는 없어요.

제가 이번 지방선거관련해서 한국에 아시는 분과
같이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5월 말까지는
정말 정신없이 바쁠 것 같아요.

피아노 연습할 시간도 없을 것 같고...

틈틈히 1일 1포스팅을 위해 노력해 보겠지만
엊그제처럼 너무 바쁘면 결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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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은 훌쩍 넘은 지 오래되어도 제 감성은 딱 여기네요...ㅎㅎ

저두요. T^T 늘 서른에 머물겠습니다.

서른, 지난 지 한참인데도 여전히 이 노래는 마음을 울리네요...

그쵸? T^T 그래서 명곡인가 봅니다.

와우 멋진 연주 감사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서른즈음에 입니다.
ㅋㅋ 제 18번이기도 합니다.

아. 그렇군요. 요호님 18번을 연주하게 되서 기쁘네요.^^
노래 한자락 하시죠! ㅎㅎ

이분 피아노까지 치시네? 못하는게 없으셔 ㅋㅋㅋㅋㅋㅋ

그냥 취미로 쬐끔해요.ㅎㅎㅎ

리메이크해서부른 것도 참 좋던데 피아노로만 들어도 좋네요. 손이 정말 피아노치는 사람같으네요. 이뻐요!! 피아노잘치는 분들 참 부럽더라구요.
저도 담에 신청곡 올려보고싶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다음에 신청곡 꼭 올려주세요.
(너무 어렵지 않은걸로...ㅎㅎ)

기분 촤~~~ 악 가라앉을때 새벽공기가르며 홀로 드라이빙하며 들으면 참 가슴먹먹해지는 그노래!!!!! 희한하게 김광석 목소리는 뭔가 외로움이 묻어 있는듯 하기도 하고 듣는 사람의 마음을 후벼파는 힘이 있는듯 해요~
연주 잘 듣고 가용~~

맞아요. 정말 국보급 목소리였죠.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흔 즈음에 들어도 울림이 있는 노래네요. 익숙한 기타연주가 아닌 피아노로 들어도 좋네요. 좋은 음악은 어떻게 들어도 좋더라는 평범한 진리 ㅋ

저도 기타곡이라 걱정했는데 다행히 피아노랑도 잘 맞아서 만족했습니다.^^

인류의 미래를 위한 노래네여..심금

이제 미파님 무슨말을 해도 웃깁니다.ㅎㅎㅎ

오늘도 잔잔하니 듣기 좋네요. ㅎㅎ

5월 말까지 바쁘시다니 ㅠㅠ.. 문제없이 일이 잘 진행되길 바랄께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언제 바빠질 지 몰라서 5분대기하고 있습니다.ㅎㅎ

와 너무 좋습니다.. 손가락이 참 예쁘시네요!!

저는 얇긴한데 길진 않아서... 참 아쉬움이 많은데... 야구하시기 좋은 손가락이세요 ㅋㅋ

신청곡 연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요즘 바쁜데..

바쁜게 좋은거겠죠!! ㅋㅋ 화이팅입니다^^

신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듣기만 하다가 직접 피아노로 쳐보니 생각보다 잘 어울리더라고요. KRW 채굴을 위해 바쁜건 좋은거죠.ㅋㅋ choim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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