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book][책리뷰] 나는 집도없이 에어비앤비로 월세 받는다.

in #kr-book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스티미언 님들 ㅎㅎ. 몽이(@sometimesfaster) 입니다. 저는 이제 막 '스팀잇'을 시작한 초보 스티미언으로써 주로 '책리뷰' ( #kr-book )를 많이 올리려고합니다. 기존에 블로그에 해오던 일을 새로운 플랫폼에 적응시키려니 생각보다는 쉽지않네요. 꾸준히 하면 뭔가는 되겠죠? 간단히 '책리뷰'부터 시작하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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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사회초년생인 스티미언이지만, 사업이나 부수익 창출에 굉장히 관심이 많습니다 ㅎㅎ 주식도 하고있구요. 그중 에어비앤비 관련 책을 읽게 된 이유를 말씀드리자면요. <부의 추월차선>이라는 책이 계기가 되었습니다.<부의 추월차선>에서는 가장 좋은 사업아이템 몇가지를 꼽아주었는데요. '임대업', '컴퓨터 소프트웨어, '유통업' ,'인적자원', '컨텐츠 사업' 이 5가지가 추월차선 사업으로 가장 좋다고합니다. ( '스팀잇'도 그중 하나인 "컨텐츠 사업"이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임대업'은 가장 소극적으로 돈을 벌 수있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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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는 여행객에게는 호텔과 비교해 저렴한 비용으로 숙박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호스트에게는 호스팅을 통하여 소득을 마련해 주는 비즈니스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

에어비앤비 라는 사업은 서로에게 윈윈이 되는 사업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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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지만 오피스텔에서 에어비앤비는 불법이라고 하네요. 아직 법률로 재정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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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를 소중한 내 가족처럼."
나는 사람과의 만남을 강조하기 위해 직접 대면하는 방법을 쓰는 것이다. 게다가 내 가족이 머물고 간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게스트들의 침구는 항상 세탁하여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숙박업, 임대업에서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일로로 많은 게스트하우스를 가봐도, 시설이 아무리 좋아도 호스트들이 친절하지않다거나 하면 가기 싫은게 사실이에요. 제가 가봤던 곳 중에는 '통영'에 '슬로비 게스트하우스'가 생각나더라고요. 그곳 게스트하우스는 입지적으로는 역과는 멀었지만 픽업 서비스하며 게스트들의 만남도 호스트분들이 주선해주는 등 손님을 그저 며칠 묶다가는 사람이 아닌 가족으로 대해준다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시설이 있다고 하더라도 마인드 자체가 통해야 진심이 느껴지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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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했었는데, 지나간 나의 삶을 되돌아보니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던 적이 없엇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제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싶다."
그래서 30대에는 내가 원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엇다. 더이상 남의 의견과 선택이 아닌 내가 원하는 삶을 찾고 싶었다.

모든 에어비앤비 호스트들이 사업을 목적으로 시작하게 되는건 아닙니다.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고자 시작하신분도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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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에어비앤비를 한다고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말했을때, '그게 뭐야?', '그거 해서 얼마 벌겠어?' '그런거 하지마' 라며 다들 극구 반대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듣기보다 네가 후회하고 싶지 않은 삶을 살고 싶으면 하고 싶은 일을 꼭 해 봐'

위의 사진 세 개는 모두 같은 호스트 분이 쓰신 글입니다. 이 호스트분에게 이런 말씀을 해주신 지인분은 평생 은인이네요.

사실 삶이라는 게 결국 행복을 위해서 사는 것이잖아요. 우리는 직업을 갖기 위해 삶을 살아가는 게 아닙니다. 결국 직업이라는 건 도구일 뿐이에요. 그런데 내가 무슨 일을 하겠다고 하면 말리고 봐요. 안정적이지 않아서? 비전이 없어서? 돈을 조금 못 벌어서? . 그 이유는 그들은 그런 삶을 살아보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해결책은 그냥 하는 겁니다. 하기 전에 주위 사람들이 나를 막는 건 쉽지만, 뭔가를 진행하고 있는 일을 막기는 어려워요. 아이디어가 있다면 우리는 그저 실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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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부터 노후에 펜션이나 게스트하우스를 하고 싶다는 버킷 리스트를 가지고 있었던 나에게는 정말 좋은 소식이었다. 아주 먼 미래에나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숙박업주의 꿈을 적은 자본과 나만의 아이디어로 시작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매우 들뜨고 마음이 설레었다.

생각보다 먼 미래에 할 수 있다고 지레 짐작하면 안될 것 같아요. 대부분은 조금만 제대로 알아보면, 조금 더 빨리 혹은 당장 실행할 수 있는 일이 생각보다 많거든요.. 그것도 쉽게 말이죠. 우리는 지레짐작해서 무조건 안될거야라고 단정짓고 시작합니다. 두려움이 실행하지 못해요. 나보다 남이 더 잘하니까 나는 안될거야하고요. 자신을 규정하면 안됩니다. 인간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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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집이 있으면 플랫폼에 등록해서 인테리어만 조금해서 사업하면 되겠다고 생각하던 일이 에어비앤비 였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고뇌와 노력이 뒷받침되어야합니다. 에어비앤비 제대로 구축만 한다면 수동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은 사업임은 분명합니다.

이 글 외에도 책에는 다양한 규제나 법, 운영팁, 에어비앤비와 같은 기타 숙박 플랫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에어비앤비와 숙박업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몽이) 저의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괜찮으셨다면 보팅과 댓글 한번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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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즐거운스티밋하세요

안녕하세요 ㅎㅎ 댓글감사합니다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 보팅했구요~앞으로 서로 자주 왕래하면서 함께 성장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팔로우 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팔로우하겠습니다

좋은 서평(책리뷰) 감사합니다. 이 서평은 2회 스팀잇 책리뷰대회에 자동 참가되었습니다.
그리고 1회 스팀잇 서평대회 최종투표가 진행중이오니 오셔서 꼭 투표해주셔서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제2회 스팀잇 책리뷰 대회 + 1회 최종투표 (총상금 47스달)

책리뷰대회가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조잡한글이지만 참가라니 감사합니다 😃

반가워요!!! 이벤트 매일 열고 있으니 많이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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