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의 일상기록 #20/Music Box #15

in #kr-diary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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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 시즌용으로 다듬고, 많은 이들이 탐내는 고양이들이 있는 대문. 감사합니다 @kiwifi

이 일기 대문에서 바뀐 점을 먼저 댓글로 다는 분에게 뭐라도 주려고 했는데, 아마 최근 포스팅의 댓글들을 보신 분들이 너무 쉽게 맞출 것 같아서 안 하기로 했다. 거기에서 나는 키위파이님께 배경색을 바꿔달라고 부탁을 드리면서 아래의 색상을 찾아서 첨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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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에 따라서 화이트와 거의 구분이 없어 보이기도...

아마도 웹디자인을 하는 분들이 공통으로 쓰는 색상표 같은 것도 있겠지만, 그냥 구글링해서 내가 원하는 톤을 찾으려면 일단 이름이 확실하지 않다는 점이 있다. 주로 (페인트 등을 다루는) 사업체들이 내놓은 색상표들이 많은데, 비슷한 색상을 베이지 계열에서 혹은 그레이 계열에서 찾을 수 있고, 저런 색상을 "탄(tan)"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름이야 뭐 짓기 나름이기도 하고. 그래서 생각했던 것보단 옅은 색이 되었지만, 나름 만족이다.

나는 디자인은 커녕 포토샵 프로그램을 가져본 적도 없을 정도로 그쪽에 대해 무지하기 때문에, 배경색 바꾸는 것이 나름 수작업인지, 단숨에 되는 일인지 잘 모르겠다. 어쨌든 좀처럼 없는 캐릭터 대문부터 해서, 키위님께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사실 일기의 제목도 대문에 이렇게 써주셔서 결정된 것이다- '제이미의 일상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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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에서 볼 땐 예뻤지만, 어떻게 보면 좀 무섭기도 한 비 사진

모든 이들이 그렇지는 않다던데, 어쨌든 나는 높은 온도보다는 습기에 약한 것 같다. 전국에 비가 오고 나니까 확실히 덥다고 느끼고 있다.

비 오기 전에는 나름 쌀쌀했지만, 그리 크게 따뜻하게 하고 잠을 자지 않았다. 그 바람에 재채기 정도 하는 가벼운 감기에 걸렸는데, 나는 원래 목이 아플 정도가 아닌 가벼운 감기에는 그리 신경쓰지 않는 편이다. 감기약도 아마 일생에 한 번 정도, 어릴 때 친척 집에 있는 동안 먹어본 것 같다. 약에 대해 약간 거부감이 있는 편일지도.

최근에 올린, 포스팅 소재를 나열하는 포스팅에서는 글 소재들을 '부기 원더랜드'노래에 비교했는데, 그 때문에 잊을 만하면 그 음악이 들려오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오늘은 좀 조용한 음악이 듣고 싶다. 같은 음반에 수록된 것도 아니고, 별 연관성은 없지만 같이 듣게 되는 일련의 곡들이 많은데 오늘은 조용한 갈래를 집어들게 된다. 다행히 최근에 어느 피아노 연주자 분이 올리신 버젼이 꽤 괜찮다. 워낙 그간 유투브에서는 성악이나 바이올린 버젼만 많았는데, 이 곡만큼은 피아노 솔로가 좋기에.

차이코프스키(Tchaikovsky)의 Nur wer die Sehnsucht kennt(그리움을 아는 이만이)

(썸네일은 좀 별로인듯.) 괴테의 시에 차이코프스키가 곡을 붙인 작품으로, 같은 시에 슈베르트가 붙인 곡도 있다. 어쨌든, 이 곡을 포함해서 일련의, 멜로디가 대중적이면서 예쁘고 조용, 차분한 곡들이 있는데 주로 이어서 듣게 된다.

요 며칠, 아랫집에서 인삼 비슷한 향이 올라오고 있다. 물론 윗집일 수도 있겠지만, 아래가 더 유력하지. 원래 종종 담배 냄새가 나서 주기적으로 주민 전용 SNS에 컴플레인을 하곤 했는데, 정확히 어느 집인지 알 수 없어서이기도 하고, 한 번 누군가가 거론하면 며칠 동안은 그 분(들)이 담배를 밖에 나가서 피게끔 만드는 효과 정도는 있었기 때문이다. 대부분 나이 많고 나름 집을 애지중지 하는 분들이지만, 또 이런 것까지 막기는 어려운 것 같다.

사실 네x버 산악회 카페 같은 주민 SNS 들어가는 것도 좀 귀찮은 편이지만, 가끔은 어쩔 수 없을 때도 있다. 반상회도 정말 중요한 것 같을 때엔 가지만, 매번 느낀다. 직접 안 왔어도 됐겠구나, 하고.

어쨌든, 이번에 나는 인삼 냄새는 진짜 인삼이라기보다는 인삼 향을 표방하는 그 향인데, 이거 일종의 금연초 같은 것 아닐까 한다. 딱히 지독한 냄새는 아니지만, 절대로 향초 같은 것에 입혀서 나올 수 있는 향은 아니니까.

향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한때는 향초를 사서 모으는 습관이 있었다. 사용도 많이 했었지만, 그리 좋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후로는 불을 붙이는 일이 드물다.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이렇게 항상 창을 열어놓고 있고, 다소 축축한 날씨에는 잠깐 펴서 나쁠 것은 없겠지. 양*캔들에서는 화이트 가드니아(White Gardenia)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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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가드니아, 즉 치자꽃은 이 사진 속의 모습보다 훨씬 예쁘다.

치자꽃 향인 셈인데, 실제 치자꽃 향도 맡아본 나로서는 똑같다고 할 순 없지만 충분히 좋은 향이라고 생각한다. 꽃향 중에서는 은은하고, 코를 찌르지 않는 편이다. 물론 이런 향취에 대한 느낌도 개인마다 차이가 너무 커서, 장담할 순 없지만 말이다.

사실 향초에서 문제가 되는 파라핀 성분은 양키 캔들에 다 기본적으로 있다고 한다. 내가 더 이상 자주 향초에 불을 붙이지 않게 되었을 시점부터 온갖 수제 소이 캔들, 파라핀 없는 브랜드의 향초들을 선물로 받는 일이 늘어났다. 하지만 정작 사용을 잘 안 하게 되니 마음도 떠나버려서, 향초 선물이 크게 반갑지 않게 되었다. 뚜껑을 열어놓고 근처를 지날 때마다 약간 향이 나는 것에도 유효 기간이 있다. 그래도 조만간 밤에 집의 창문 다 열고 하나 정도 켜놓고 있어야겠다. 1시간 정도만.

얼마 전, 다른 일기에서 추석에 감당 못할 정도의 과일이 오는 것도 두렵다고 했었는데, 이번은 그리 심하지 않게 지나갔다. 우리 집에서는 원래 과일을 워낙 많이 드시기 때문에, 나 혼자 먹을 것도 그 기준에 맞춰서 많이 보내시는 경우가 잦아서 좀 걱정을 했었다.

바다 앞에 살려고 이사왔기 때문에, 여분의 무언가가 생기면 줄 곳이 딱히 없다. 단 한 명, 서비스로 받는 양념 종류나 사탕, 초콜렛 중에서 내가 안 먹는 게 많아서 모아뒀다가 주는 동생이 있긴 하다. 오늘은 어디에서 우유맛이 나는 *더 초콜렛이 왔는데, 이것도 성분 중 '식물성 유지'가 팜유라는 것을 안 이후로 입에 안 대는 제품이다. 너무 심하게 달기도 하고.

음악을 이어서 듣고 있다. 위의 차이코프스키 곡과 이상하게 연계해서 듣게 되는 곡은 그리그의 Jeg elsker dich(당신을 사랑해)이다. 이 곡은 피아노보다는 오케스트라를, 가끔은 성악을 선호하긴 하는데, 오늘은 그냥 옆에서 누가 치는 것 같은 걸로 찾아봤다.

그리그의 Jeg elsker dich

모큐멘터리식 시트콤 오피스(The Office, 영국)에서는 주인공이 클래식을 좋아하는, 하지만 본인의 높은 눈에 맞지 않는 여성과 온라인 주선 만남을 갖는 장면이 나온다. 특유의 허세로 자신도 클래식 매니아라고 소개를 해둔 주인공. 여자가 무슨 작곡가를 좋아하냐고, 자신은 그리그를 너무 좋아한다고 하자, 주인공은 그래도 일반적으로 최고라고들 생각하고 '히트 곡'을 많이 낸 베토벤이라고 의기양양하게 말한다. 그리그 곡을 들을 때는 쓸데없이 간혹 스쳐 지나가는 장면이다. ㅎㅎ

최근 포스팅, 그러니까 포스팅 소재를 정리하기 위한 포스팅에서, 10대에는 무리를 잘못 선택하는 바람에 여자아이들과 오래 가까이 지내지 않았다고 했는데, 성인이 된 후로는 그래도 좀 다르다. 아주 친하다고 할 만한 친구 중 여자는 둘 뿐이지만, 오래 안 보다가 갑자기 봐도 편한 친구에 속한다.

그 중 한 명은 누구나 이름 들으면 아는 제품 만드는 집 딸인데, 유독 마음이 약해서 누군가가 큰 잘못을 해도 한 번의 사과에 마음이 풀리는 애다. 그래서인지, 만나던 남자가 현금이나 귀중품을 훔쳐가는 일도 겪을 정도였다. 너무 착하니까 겪을 수 있었던 그런 종류의 일들.

도둑질을 한 사람들 중에는 집 주소 등 모든 것을 속인 애도 하나 있었는데, 내 다른 친구를 통해 뒷조사를 도와주었다. 지금 생각하면 경찰에 그냥 신고하는 게 맞았겠지만, 그나마 조용히(?) 각서도 받고 돌려받을 것도 받고, 그랬었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무서운 경우는 따로 있었다. 내 친구가 학교 졸업 후에 일 경험 삼아서 잠시 다닌 회사에서는, 한 여자가 유해 물질을 걔 물에 타는 해괴한 일이 벌어졌던 것이다. 보통 뉴스에 거론되는 그런 초 위험 물질은 아니고, 내 친구가 마실지도 확실치 않았긴 하지만, 나는 이것이 돈과 귀중품이 보이는 상황에서 훔친 것보다 훨씬 무서운 일이라고 여겼다. 물론 그런 일을 벌인 여자는 처음에 사소한 불만이나 시기 질투와 작은 행동들로 시작을 했고, 내 친구는 평소에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았을지언정, 그런 것을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었다.

내 경우는 꼭 친구의 상황을 봐서는 아니지만, 그저 사소한 행동이라고 무마하는 식으로 덮고 지나가는 것을 경계한다. 사소한 행동이라도, 그 배경에 있는 악의는 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게 클 경우,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안 보여도 받는 당사자는 직관적으로 안다. 또한, 누구나 작게 시작한다. 그래서 내 주변인들에게는, 본인들이 느낄 수 있는 남의 쎄한 행동들을 모른 척 하는 것을 권하고 싶지 않다. 이미 친분이 생긴 사람에게서 그런 것을 느낄 때에는 거리를 유지하는 편이지만, 내 경험상 그런 경우는 복합적인 감정이라 언제든 또 좋아질 수도 있더라. 하지만 한 번 그러고 나면, 아주 가까이 하진 않는 것 같다.

그건 그렇고, 위 두 곡과 같이 듣게 되는 또 하나의 곡은 고다르의 오페라 조슬랭(Jocelyn)에 나오는 자장가(Berceuse)이다. 내가 듣고 있는 CD를 올릴 방법은 없는데, 성악보단 오늘은 그냥 기악이 좋아서 찾아보니 첼로 버젼이 그나마 제일 나은 것 같다.

고다르 자장가

이걸 실제로 자장가로 들었던 날이 꽤 될지도 모른다. 엄마가 노래 부르는 걸 꽤 좋아하셔서 아예 유아 때는 자주 불러주셨겠지만, 그 후로는 이런 곡들을 듣는 날이 많았으니까. 내가 클래식을 좀 진지하게 듣기 시작한 것은 10대 중반부터의 일이지만, 그 전부터 이런 음악을 자주 틀어놓아서 아마 쉽게 그랬을 것이다. 누구나 어릴 때 좋아했거나 유행했던 노래들을 많이 기억하는 경향, 그리고 익숙한 것을 찾는 경향이 있으니까.

앞의 곡들과 같이 '묶어서' 듣는 것 중에는 드뷔시 곡들도 있는데, 드뷔시 이야기는 언젠가 음악 관련 시리즈에서 하든, 따로 할 정도로 내 취향이기 때문에 여기서는 이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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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누나 글 특) 조근조근 써내려간 글을 읽으면 쫌 힐링이 됨.
특2) 나도 쫌 유식해지는 기분ㅋㅋㅋ
특3) 잠 안올때 읽으면 잠와서 쫌 좋음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한 줄 소개 해두고 누나라고 하지마셍ㅋㅋㅋ

아 왜요!!! 지능지수가 나보다 높아보이면 누나임 그냥ㅋㅋㅋㅋ

음...이거 혹시 심쿵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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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심혈관질환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냥 소름이었나봐욬ㅋㅋㅋㅋㅋㅋㅋㅋ

Nur wer die Sehnsucht kennt(그리움을 아는 이만이)를 네이놈에서 번역하니 Only the desire 로 나오던데 맞나요. 영어고치고 질문 받아요는 끝났는데 이제서야 긴지 아닌지 글을 남기네요.

음악도 마음에 들었는데 번역한 글이 더 마음에 들어서 곡이 더 좋게 들렸나봐요. 드뷔시 유튜브로 검색하니 조성진님이 연주하신 곡이 나오는데 언제 어떻게 듣느냐에 따라 자장가가 아니게 들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는 조금 미흡한 것 같네요. 영어권에선 직역 아닌 None but the lonely hearts였던가 하는 제목을 쓰긴 해요. (근데 혹시 한 잔 하신...?ㅋㅋㅋ)

드뷔시는 그냥 언급만 끝에 했고, 자장가는 고다르 껀데요, 형식이 자장가라 그렇게 알려져 있지만 가사는 좀 거리가 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

영어를 잘 모르는 제가 Only the desire와 None but the lonely hearts의 차이를 어떻게 헤아려야 하는지 계속 보는데도 잘 모르겠어요. only를 어떻게 느껴야 할지 but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술 먹었어요. 밤을 여는 술이라 하는데 정말 그러하네요. 취하려고 마셨으니 다 똑같겠지만요.

드뷔시는 유튭 검색하니까 조성진님 나와서, 어제 피터님 생각도 나고 해서 'Debussy Claire de lune 드뷔시 달빛' 에 꽃혀서 재생 버튼을...

Only the desire는 전체 제목을 인식하지 못한 절반짜리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아요. 영어 제목은...이 노래를 샹송이나 재즈 스탠더드 가수들도 불렀는데 제목부터 다소 각색이 된 것이구요. 그러고보니 hearts보단 heart를 더 자주 쓰네요.

결국 Only he who knows longing(또는 yearning) 정도가 직역에 가깝죠. ㅎㅎ하지만 영어로는 너무 옛날식 표현이라는 거...

드뷔시를 그냥 검색하신 거였군요. Clair de lune이 제일 유명해서 금방 검색되긴 하겠네요. 조금 더 묘한 Beau soir도 추천합니다! 이건 가곡인데, 아무리 봐도 그냥 원래 의도된대로 보컬이 제일 낫긴 해요. 어릴 때 자장가로 많이 들었죠.

아침을 클래식노래로 시작하니 좋으네여
듣다보면 직접 바이올린 연주를 하는건 어떨까 생각도 해보게 됨 물론ㅠ.ㅠ저만큼 연주하려면 십년도 더 걸리겠지만(...)

바이올린요...재능이 있다면, 처음에 손가락에 굳은 살 생기는 불편만 감수하면 기술적으론 금방 할 수 있죠. 근데 계속 연습할만큼 좋아하지 않으면 어느 이상으로 수준이 못 올라간다는...

그나저나 보통은 피아노 치고 싶다고 하는 경우가 많던데...바이올린을 똔똔이가 좋아하는거 아닐까요? ㅎㅎ

잘듯고 갑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

넵, 감사합니다. 수선화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사람의 질투와 나름 약점으로 보이는 부분을 파고들어서 이용하는 부분들은 정말 무섭죠..정신 바짝 챙기고 살아야 할듯 ㅎ

네, 불씨가 있을 때 확실히 대처하고 주변에도 알려놓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지도 않은 방법으로 계속 당할 수 있으니까요. 특히 간접적으로 혹은 대수롭지 않은 식으로 시작할 때는 타겟이 직접적 대응을 못하리라는 계산이 깔려 있는 경우도 많고요.

분위기 있게 모든 조명을 끄고 양키캔들 켜 놓고 음악들으면 좋죠. 거기에다가 술도 한 잔 ~~~

ㅋㅋ전 술은 끊어서...연말엔 사람들 만나서 좀 하겠지만요!

밤에 듣기 너무 좋은 선곡^^
착한다고 물건을 훔치나요? 세상에 ;;;;:

뭐 원래 그런 애들이었겠지만, 실제 행동으로 옮기긴 쉽지 않았을테죠. 그렇게 해도 용서해달라면 해줄거라고 느끼니까 그러지 않았을까 싶어요.

근데 미미별님 오랜만이네요! 제가 피드를 충분히 안 본 것일수도ㅠ

저도 스팀이을 한동안 쉬었어요. (아들이 좀 오래 아퍼서) 운동 기록만 겨우 남기고 있네요.;;;;
오랜만에 새벽에와서 음악도 듣고 좋았어요^^

아 그 액티핏인가...그건 잘 안 봐서 몰랐네요. 아이가 계속 아팠군요. 빨리 나아서 심적 여유가 많이 생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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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캔들 막상가면 향이너무많아 고르기 힘들었는데 화이트가드니아 기회되면 제이미님 추천믿고 구매해봐야겠네요

저도 어릴 때 처음 접하고 쟁여둔 거라서 계속 나오는지 잠깐 의문은 듭니다. ㅋㅋ 그리고 향이라는 게 호불호가 강해서 어떠실까 걱정되기도...하지만 보이면 한번 맡아 보시는 것도 괜찮겠죠. :)

오늘 최초로 글읽으면서 잼양 음악 다들었소이다. 고상해진 느낌이 들었소이다. 클래식이 때로는 좋소이다. 감사하오이다. 나는 양키캔들 시나몬바닐라가 가장 좋소이다. 그런데 단종되었다더이다. 다음에는 추천 향초 사보겠소이다. 치자나무도 좋아하기때문이오이다. 캣들과함께 편안한밤되시오.

ㅋㅋ단종되었단 말을 들으니 저것도 혹시? 싶긴 하군요. 다른 분에게도 댓글 달았지만 어릴 때 처음 발견해서 몇 개씩 사뒀었거든요. 음악은 조용한 게 땡기시는 날 추천합니다. ㅎㅎ 물론 다른 것들도요. :)

(캔들과 캣들,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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