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홈메이드 크리스피 치킨을 만들어 보았어요.

안녕하세요. @wicot2me 입니다.

오늘 휴일은 집에서 치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닭은 어떻게든 익히기만 하면 맛 있는거라고 누가 말했던가요? ㅋㅋ

그래서 재료도 최대한 간편하게 준비 해 봤습니다.. ^^

재료 : 볶음탕용 닭, 우유, 튀김가루, 포도씨유, 허브맛솔트. 입니다.

닭은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 물기를 제거한후, 허브소금으로 밑간 했습니다.

그리고 우유로 30분 ~ 1시간 정도 재워 주었습니다.

1시간후 튀김가루를 넣고 입혀 줍니다...

어느 정도 된거 같군요.
그 다음으로 봉지에 튀김가루를 넣고 그 안에 튀김가루 입힌 닭을 넣고 다시 한번 튀김 가루를 입힐 겁니다.

자 이렇게 봉지에 넣고 흔들어 주면....

아래 처럼 완성 됬습니다...

아차. 튀김할 기름을 올리는걸 깜박 했군요...

튀김옷 입히기 전에 기름을 올렸으면 시간 단축 됐을것을. 취미로 하는 요리라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튀김 기름을 올리고, 어느 정도 온도가 올라갔을때 튀김 반죽을 조금을 기름에 떨어 뜨려 봅니다.

아래처럼 2~3초 내에 떠오른다면 적당한 온도라 더군요.

그럼 준비한 재료를 넣고 튀겨 줍니다.

튀겨주는 시간은 7분 30초에서 8분 정도가 적당한거 같습니다.

저는 스마트폰으로 카운트 다운 설정을 해 놓습니다..

시간 조절은 닭의 크기에 따라서 조금씩 조절 하면 될거 같습니다.

8분후 채망으로 건져서 기름기를 쫘악 빼 주시고요...

그리고 완성 입니다.

별로 들어간것도 없어서 금방 만들것 같지만, 이거 하는데도 마트에 재료 사러 2번을 갔다 오니

2시간이 넘게 걸렸네요.

샐러드와 같이 먹으려 샐러드용 키위 소스도 구입했지만,

참지 못하고, 조카와 그냥 시식했네요.

치킨을 배달 시키지 않고 굳이 이렇게 해 먹는 이유는.

직접 해 먹으면 더욱 신선한 닭으로 요리할수 있고,

가정에서 직접 튀겨 먹으면 아무래도 더욱 깨끗한 기름으로 조리 할수 있기 때문에

될수 있으면 밖에서 튀김 요리를 먹지 않습니다...

내일은 오늘 한번 사용한 기름으로 오징어 튀김과 닭 모래집 튀김을 하려 하고 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