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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서울에 내가 살던 흔적은 하나도 없이 재개발됨. 그래서 정이 없나봐.

이제 남은 사진들로 지난 시절을 추억해야 하는 현실... 구글맵에도 옛 흔적이 남아있음 캡처해야 할까봐.

난 태어나서부터 철거촌에 있었기 때문에 어린 시절의 흔적은 단 한 개도 없음 ㅎㅎㅎ

이럴 수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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