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가즈아#22]코인은 남녀노소 나이불문 누구나 하는 세상?

안녕, 카일이야~
다들 즐거운 불금 퇴근길?

나는 친구 기다리는 중.
친구 남편님이 갑자기 늦는데서 애들 친정 데려다주고 오는 친구.
유부녀는 외출도 쉽지 않구나.

집에 가기 애매해서 약속장소 근처 공원에서 기다리려고 왔는데,
아주머니 두 분이 벤치에 계시네.
40대후반에서 50대초반처럼 보이셔.
퇴근길이신듯?

두 분이서 재테크를 잘 하시나봐.
주식얘기를 하시는가 싶더니,
부동산 얘기도 하시네, 어디 땅값이 어쩌고.
그러다,
'마, 그래서 100원짜리 코인샀어'
이러심.
아마 가진 돈으로는 딱히 할만한게 없어 그냥 코인이나 샀다는 의미같은데.

난 이런 얘기 들을때마다 싱기방기~
스팀잇을 하지만, 코인은 아직 내게 어려운 존재인데,
저런 나이의 아주머니들에게도 흔한(?) 것이구나.
쉬이 거래하고~
쉬이 돈까지 벌어다주면 금상첨화겠지만,
그건 케바케일테고.

무튼 다시 한번 나의 게으름(코인에 대한)을 반성을 해보게 되네.

한 주간, 일하느라, 스팀잇 하느라 고생했어~
불금 보내길 바래~~!!! 유후!!!

(이런 재테크에 신경 안쓰고 편하게 살 날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