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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생각] 기묘했던 그 시절 그 짝꿍, J

in #kr-pen5 years ago

실제 이야기겠지만, 저는 단편 소설이라고 생각하고 잘 읽었습니다. 3인칭 관찰자 시점의 이런 글은 저의 취향 저격입니다. 읽는 내내 감정이입이 되어 그 시절의 풋풋함과 순수함으로 읽으려 했고, 또 그렇게 읽을 수 있는 글이었던 것 같아요.

뭐랄까... 러브레터와는 조금 다르지만 그냥 그런 류의 영화를 보는 느낌?^^

즐겁게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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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라벤님 저 그만 감동받아버렸습니다. 취향저격이시라니 ㅠㅠ 재밌게 읽어주시다니 너무나도 감사합니다:D 저도 쓰면서 참 즐거웠어요. 글을 더 쓰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네요^_^ㅎㅎ

기대하겠습니다. 참 레이븐이라고 불러주세요. 이런 걸로 삐지지 않습니다만^^ 근데 포그물 님이라고 불러야 하나요? 에프고물 님이라고 읽어야 하나요? ㅋㅋ

ㅋㅋㅋㅋ 남의 이름 마음대로 바꾸기. 죄송 레이븐님 기억해둘게요! 고물이라고 불러주세요 ㅋㅋㅋ

ㅋㅋ f는 묵음이군요^^ 무슨 뜻인지 여쭤봐도 되나요?😊

좀 부끄럽지만 ㅋㅋ fogotten gomul이란 뜻으로 지었죠. 문법이 맞는지도 모르겠어요. ㅋ

안개낀 고물이네요^^ 고물도 뭔가 다른 의미가 있을 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그 와중에 스펠링 틀렸네요. ㅋㅋㅋㅋ forgotten 잊혀진 고물. 그런데 안개낀 고물이 더 멋지네요.
참고로 고물은 괴물에서 나왔답니다.. 괴물이름 가지고 변형되다가 고물로 안착되었죠. 적고나니 더 부끄럽네요. 중학교 1학년때 일이니 감안해주시길 ㅋㅋㅋ 이상 TMI

ㅋㅋㅋ이거 댓글들 되게 재밌네요. 근데 안개낀 멋진표현이다.

어쩐지... 잘 모르는 단어여서 사전을 뒤져봤었어요. ㅋㅋ 영화 괴물. 저도 참 인상깊게 본 영화에요^^ 봉테일 감독 영화 참 좋아해요. 잊혀진 괴물이라는 것도 멋져요. 더 궁금하게 하시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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