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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그들이 버린 것은 무엇일까?

in #kr-pet6 years ago (edited)

저도 정유정 작가의 그 인터뷰는 기억에 남아요. 작가본인도 자기가 사는 동네에서 캣맘이라고 해요. 구제역으로 엄청난 돼지들이 산채로 매장 당하는 모습을 보고 ‘28’에 그런 장면을 넣었다고 했어요. 그리고 덧붙인 말이, 인간도 언젠가는 그들에게 당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정말 강렬한 인터뷰였어요. 캣맘을 살해한 범죄도 있었지요. 성가신 고양이들 밥주러 다닌다는 이유로ㅜㅜ 스티밋에는 많은 동물을 사랑하는 분들이 계셔서, 스티밋이 점점 더 커져서 페이스북만큼의 영향력이 있어져서 세상으로 나가는 그분들의 목소리가 커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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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 인터뷰는 못봤고 단지 '28'이라는 작품을 읽었을 뿐인데도 그 메시지가 너무 강렬해서 기억에 남아요. 사람들이 너무 쉽사리 잊어버리는 진실이죠. 동물이 행복할 수 없는 곳이라면 사람도 행복할 수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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