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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동물과 공존한다는 것 #1.

in #kr-pet6 years ago

저도 강아지를 떠나보낸 경험이 그 전에도 있었죠. 하지만 이미 태어난 생명 하나를 들인다는 건 결국 나중에 유기되거나, 제대로 보살핌을 못 받거나 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건져내는 일이기도 하니까요. 물론 끝까지 돌볼 자신이 있을 때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지만요.

혼자 키우기에 좋은 건 분명히 고양이 쪽이니, 아드님이 좋은 반려묘를 만나셨음 좋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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