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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Mi Cubano#5] 그렇게 마음이 열리다.

in #kr-series6 years ago

잘 읽었습니다. Mi Cubano 시리즈를 읽으면서 나는 너무도 평면적으로 살아왔구나. 온실 속의 화초였구나. 새삼 생각했습니다. 이제와서 어찌할 용기도 없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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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말씀을 드려야할지 한참 고민했습니다.
저 역시 별일없이 편안하고 평면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었고 지금도 그러합니다. 저 때는 저도 afinesword님과 같은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일상의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것 또한 아주 어렵고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조금이나마 이 글이 기쁨을 주거나 뭐라도 생각할 자극이 된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D

돈만 있으면 다 돼

알레는 뭐랄까, 조르바이고 싶어하지 않는 조르바 같은 느낌입니다.

억 ㅋㅋㅋㅋ 조금 닮은 구석이 있긴했지만 절대 조르바는 아니죠. 흥! 인정할 수 없습니다.

냉정하시다...

하하핫.. 그만큼 조르바님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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