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여운이 남는 영화

in #kr-series6 years ago

조금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나는 영화를 보며
울고 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배우 최민식이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 '파이란' 보며,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난다.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의 연기력을 가진
최민식과,

정말 악독한 보스 역을
훌륭히 소화해낸
배우 손병호,

좀 더 연기로서
주목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배우 공형진,

그리고
유명한 중국 여배우
장백지

등이 생각나는
슬픈 한국 영화다.

이 영화를 통해
최민식이란 배우가
좋아지기 시작했고,

이후 개봉되는
모든 그의 영화를
지금까지도
모두 챙겨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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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묵혀왔던 감정들을
대신 풀어주는 배우분들을 통해서
그렇게 승화하려고 하는가 보구나
싶은 생각이 드는 글입니다.

저도 그런식으로 유추해보곤 했어요~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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