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118 - 스팀몬스터즈, 가족, 직장

2018년 11월 26일 (화)

스팀몬스터즈 일기

스팀몬스터즈(이하 스몬)의 바뀐 배틀 룰에 적응하는 중. 이전 룰은 간단했고 한번 구성한 덱을 그대로 재활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룰에서는 매 배틀마다 덱을 재구성해야 하는 점과 마나 제한이 다르다. 약간의 번거로움과 대기 시간이 있지만, 배틀의 재미는 이전보다 좋아진 듯 하다. 아쉬운 점은 카드가 부족하거나 레벨이 낮으면 이기기가 전보다 어려워졌다는 점. 위 사진의 연패를 보면 눈물이... ㅠㅠ 이거는 일퀘를 계속 달성하여 카드를 쌓는 것이 최선. 그래도 안되겠다 판단되면 카드를 새로 사야겠지.

가족 일기

자식 일이 부모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지만, 마누라가 특히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모와 자식 사이에 안 맞는 점도 있지만, 아이가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특히 그렇다. 자세한 걸 밝힐 수는 없지만, 남은 초등학교 재학 기간은 이 어려움이 지속될 듯. 중학교 가면 나아져야 할텐데...

직장 일기

PG사의 매뉴얼을 받아 결제 요청 API를 테스트 중이나 오류로 진행이 잘 되지 않는다. 기술지원팀에 여러번 문의하고 답변을 받고 있으나 뭔가 계속 맞지 않아 삽질 중. 개발하면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가 벤더의 API를 쓰기 위한 환경 설정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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