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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안녕, 감정] 04 다름에서 피어나는 감정

in #kr-series5 years ago

한 문화에서 자라 늘 익숙하고 친숙한 사람에게서 갑작스럽데 느껴지는 다름은 아예 대놓고 생경한 남보다 훨씬 받아들이기 거북스럽다.

저를 포함한 많은 이들이 공감할 내용입니다. 아예 나와 다른 종족이라고 생각하면 상대에 대한 기대치도 낮지요. 다름에 대한 태도는 어쩌면 상대에 대한 기대치에서 비롯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ㅎ
감정에 대한 통찰이 점점 더 예리해진다는 느낌입니다. 세심한 감정의 결을 가진 고물님에게 아주 적합한 시리즈라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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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없이 사람을 만나기. 이 말이 예전에는 허무하게 다가왔는데 최근에는 그토록 따뜻한 말도 없는 것 같아요.

솔메님 응원덕에 아무거나 더 편안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적인 저의 감정 시리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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