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상경해서 간 Blockchain Job Fair 후기!

어제 예고한대로 오늘 블록체인 잡페어에 다녀왔습니당!!

아침부터 버스타구 강남가서 잡페어에 도착 ㅎㅎ

#1 부스구경

지하1층으로 내려갔더니 채용공고가 한쪽 벽에 쫙 붙어있었어요!

참가자 등록을 하고 제일 가보고 싶었던 'BlockchainOS'에 갔습니다.

Public Financing에 관심있다고 하니 2시쯤에 오시는 분과 얘기를 나눠보면 좋을거 같다고 추천해주셔서

밥 먹고 또 오겠다고 했어요 ㅋㅋㅋ

그 다음으로는 'Double Chain'부스에 갔습니다.

설문조사를 해주면 상품을 주신다는 말에 얼른 하구 상품 겟또-☆

그렇게 해서

쨔잔--

보스코인의 티셔츠와 더블체인의 선풍기를 받았어욤ㅎㅎ

(엄마가 보스코인 티셔츠 재질 좋다고 하심ㅋㅋㅋㅋ)

두 부스를 돌아보면서 받은 홍보책자를 읽고있었는데

주최측에서 인터뷰 해주실 수 있냐고 부탁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흔쾌히 응하고 왔어요 ㅋㅋㅋㅋㅋ

자기소개, 잡페어에 온 계기, 들어가고 싶은 회사와 직무 에 대해 대답했습니다!

이런거 처음이라 설렜네요

점심을 근처에서 간단히 먹고 다시 블록체인OS 부스에 찾아갔습니다!

배민효 CTO님과 얘기를 나눴어요.

PF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전에 있는 연구소의 PF업무와 본사 PF업무의 차이점을 알려주시고,

채용담당 이메일을 남겨주셨습니다. 짧았지만 너무 즐거운 대화였어요!ㅎㅎ

#2 Pitch

오후에는 참여기업의 피치를 들을 수 있었어요!

저는 보스코인 CTO님과 얘기하다가 와서 다이아몬드 기업들의 피치부터 들었어요!

먼저 해시드는

부익부빈익빈, 정보의 비대칭성 등의 문제해결을 방안으로 협동조합을 생각했고,

결과적으로는 회사를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닌, 프로토콜을 위해 일하는 것을 지향한다고 하셨습니다.

해시드에서는 투자, 커뮤니티빌딩, 엑셀러레이팅 모두 담당하고 있고,

직원들 모두에게 법인카드를 지급할만큼 권한을 많이 준다고 하셨습니다 ㅎㅎ

다음은 베잔트 입니다!

Bezant는 비잔틴 제국의 실제 금화이름이라고 해요.

베잔트는 블록체인 플랫폼, 컨텐츠 플랫폼, 페이먼트 플랫폼을 연결해주는 월렛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블록체인OS의 최예준 CEO님의 피치입니다.

보스코인은 가장 자본주의적인 방법으로 자본주의를 해킹하자라는 슬로건을 걸고 있습니다.

CEO님께서는 이제 '자본소득자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하시면서

' 기본소득에대한 문제가아닌, 기본배당에 주목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해결책이 보스코인의 리버스ICO파트너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은 람다256!

먼저 람다256이란 이름의 의미 설명을 들을 수 있었어요.

람다는 람다CDM이라는 현대우주론의 기본이론중에서

'암흑에너지'에 해당합니다. 이 람다는 우주를 팽창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래서 람다 256은 블록체인이 앞으로 산업의 가치를 확장시켜줄것이고 그 안에 우리가있을것이란 뜻으로

람다256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하네요.

(설명은 했지만 언론에 보도 되지는 않았다고합니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저의 스팀잇에라도..!!)

람다256은 블록체인 기술 저변 확대 및 생태계 조성을 통해

한국의 스타트업의 글로벌 확장을 발전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회사 소개와는 별개로

'지금 내가 블록체인에서 일하는게 맞을까?'라는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지금이 적기다.'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블록체인은 여태까지의 어떤 산업보다 빠르게 자리를 잡을 것이므로

변화에 앞장서서 변화를 만들어가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소감

혼자 쓸쓸하게 서울에 가야하니까

오늘 아침까지만해도 '갈까말까'망설였던 잡페어인데

가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들었던 내용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어떤 변화가 오는지 알고 그 변화의 패러다임과 함께 갈 수 있는 나의 길을 모색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상으로 잡페어 다녀와서 집오자마자 쓰는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