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위로 하고 위로 받는 행위는 감정이 소모되는 일이지요.쉽게 위로 한다고 다가가도 오히려 상대는 상처를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스게 소리로 예전에
남친이 위로 받고 싶어 할떄 여친이 철수야~ ㅇㅇ 만져볼래 하면 정말 큰 위로가 되었다는 얘기도 있지만 역으로 남친이 여친를 위로 하고자 영희야 ㅇㅇ이 만져 볼래 하면 뺨을 맞는 경우가 있었지요
현대사회에선 위로 또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의 한 종류 입니다.힘들면 잠시 어딘가에 기대어 보는거도 좋아요~~^^
'너만 있으면 돼' 이게 가장 큰 위로 일 수 있습니다
아 저 얘기 알아요. skymin님 아마 저와 집요정씨 사이에서 저런 비슷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만 같아요 ㅋㅋㅋㅋㅋ
어렸을 적 뭣모르고 건넸던 위로가 생각이 많아져서인지 점점 쉽지 않아져버립니다.
누군가가 나로 인해 쉬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진심이고 이제 너무 벅차 관여하고 싶지 않은 마음도 진심이라
어쩔 수 없이 어느 중간 부분에서 타협을 하며 다만 죄책감을 내려놓아볼까 합니다.
요새는 다 그냥 내려놓으려 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