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님들에게 도움 될만한 일곱가지 이야기

in #kr-tip7 years ago (edited)

뉴비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스팀잇은 적응하기가 어려운 편입니다. 그에 대해서 쉽게 갈수 있는 길은 아마도 없다고 여겨집니다.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지요.

하나씩 이야기 해볼까요?

첫째. 가입인사로 존재 알리기.

자신에 대해 노출할수 있는 만큼만 소개, 주요 분야가 있다면 그에 대한 내용까지 올려주심이 좋을 듯 합니다. 문득 글을 보다가 그분에 대해 궁금해서 가입인사까지 찾아가서 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겨주시는 분들도 계시니 가입인사 한번씩 해봅시다 😄 늦었더라도 안하신분은 한번 해봅시다. 저도 안해서 한번 해볼 생각이.... 있습니다.

둘째. 다른이 포스팅에 댓글로도 존재를 알리자.


스팀을 구매하시는 것이 아니라면 여러분의 존재를 알리는 방법은 꾸준한 댓글임을 말씀 드립니다. 스팀잇을 보면 추천자의 아이디가 상위 20명밖에 나오질 않습니다.

여기 순서는 추천한 사람의 보팅파워에 비례하기 때문에 우리 뉴비의 추천은 그냥 아래로 묻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인지라 내 글을 잘 보았다고 이야기 해주는 사람의 글에 마음이 안가면 사람이 아닐것입니다. 이런거죠.

동네에서 아줌마들끼리 지나가다가 만나면 이런 말들 하잖아요?

A : "예린이가 참예쁘네요~"
B : "아유 뭘요. A 아줌마네 철수가 참 잘생겼죠~"

저자에게 포스팅은 어찌보면 스팀잇 내에서의 자식입니다. 내 자식에게 이쁘다고 말해주는데 기분 나쁠 사람 한명도 없습니다. 공감못하거나 관심이 없는 포스팅까지 굳이 그렇게 할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분야별로 글이 포스팅되니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 공감할 수 있는 글에 먼저 찾아가서 인사와 댓글, 자신도 포스팅하며 관계를 만들어나가면 됩니다.

저는 나름 IT쪽에서 활동을 해서 적응을 한 뒤에 조금씩 영역이 확장되었던 것 같습니다. 여행, 먹방, 요리, 경제, 코인, 개발, 철학, 과학 등 아니면 새로운 태그를 개척하는 시도도 kr에서는 굉장히 반가워할지도 모릅니다. 😄 아니, 제 기억에 그런 시도는 항상 환대를 받았습니다.

세번째. 여러가지 보상제도를 이용하자.


현재 kr 스팀잇 내에서 다양한 보상 제도가 있습니다.

1. @jungs님의 '스티미언 지원 프로젝트'

  • 매일매일 @tumble의 포스팅에 저자와 글 링크를 남기면 지원 보팅을 해주며 전송해야하거나 하는 게 없는 무상제도입니다~

2. @dyuryul님의 '최저보상지원제도'

  • 일정량의 스팀을 전송하면 일주일간 매일매일 지원 보팅을 받는 제도입니다.

3. Busy를 통해 포스팅을 하면 @busy.org가 보팅을 해줍니다.

  • 이것은 busy.org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로 busy.org를 이용해서 포스팅을 하면서 'busy'태그를 넣게 되면 busy.org가 그사람의 팔로워 스파양만큼 보팅을 해줍니다.

4. 태그를 적절히 이용하자.

  • 어제부터 뉴비님들의 글을 유심히 보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먹스팀 글을 먹스팀 태그를 사용 안하고 올리십니다. 😭😭 현재 muksteem 태그를 이용하여 업장 주소와 함께 먹스팀 글을 올리시면 lee님의 풀보팅을 받으실 수 있으며 muksteem.com 사이트에 등록이 됩니다.

  • 과학에 관련된 글은 kr-science를 이용해주시면 kr의 과학인분들의 많은 관심과 보팅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육아에 관련된 글은 kr-mom, kr-daddy를 이용하시면 kr의 육아 큐레이터 분들의 관심을 더 받으실수도 있구요.

  • 여행기는 kr-travel을 사용하시면 @rayheyna님께서 찾아다니신다고 하십니다. ㅋㅋ

  • kr-newbie의 경우 55 명성 이전에 사용해주시면 뉴비글에 대한 관심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첫번째 입력하는 태그가 메인이 됩니다. 거기에 가장 가까운 태그를 먼저 넣어주시면 노출이 되므로 첫 태그를 가장 관련성 있는 태그를 추천합니다. 항상 'kr'은 기본이구요~!!

네번째. 대문사진과 글의 첫 부분을 잘 활용하자.

  • 무슨 내용인고 하니 사진으로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A. 글 내용과 상관없는 대문사진과 인삿말로 채워진 글

B. 글 내용과 관련성 있는 대문사진과 글 내용의 개요로 시작하는 글

여러분은 둘 중에 어떤 글이 더 궁금하신가요? 물론 현재 명성 60이상으로 꾸준히 글을 써오신 분들은 본인의 대문사진과 상관없는 인삿말 포스팅이라도 이웃들에게 잘 읽혀집니다.

하지만 제가 뉴비시절때의 조회 수와 지금 제 글의 조회수는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수개월 간 열심히 달려오긴 했던거겠지만...우리는 이 노출되는 자그마한 공간으로 최대한의 포스팅 PR을 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nhj12311입니다.'이런 인삿말조차 아끼고 글 개요를 담아 궁금증을 유발해야 클릭할 확률이 높아지며 자연스레 팔로우가 늘어나는 것입니다. 명심하실게 글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사람들이 우선 클릭을 해야합니다.

우선 클릭을 한다면 추천으로 이어질 확률도 높은게 사람 마음입니다. 시식코너가 왜 있겠습니까? 😃

다섯번째. 시간이 걸리더라도 가이드 글을 필독하자.


@woo7739님의 백과사전에 엄청난 내용들이 집약되어있습니다. 제멋대로라고 하지만 이 내용만 숙지하시면 적응하는데 한달 이상의 시간을 절약할거라 생각합니다.

왜 저는 이걸 그때 주의깊게 보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들거든요.😭 따라서 적응하는데에 상당기간 소요되었음을 고백합니다.

필독 - 제멋대로 엮은 스팀잇 포스팅에 있어 필요한 기능

여섯번째. 인기가 많은 글을 많이 보자.

스팀잇 kr 내의 유저들의 수는 아직 얼마되지 않습니다~ 유저들이 좋아하는 글들을 많이 보며 많이 배우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엄청나게 글을 잘 쓰시는 분들을 따라할 수는 없지만 사람들이 좋아하는 글이 어떤 글인지 감을 잡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비슷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올리는 시기에 따라서도 추천수는 천차만별이니 시기적절하게 포스팅을 올리는것도 중요합니다. 트렌드라고 해야할까요? 계속 비슷한 내용들의 포스팅이 올라온다면 사람들도 보다 지치기 마련입니다. 새롭고 신선한 것을 보고 '오!' 하는 것은 당연한 사람의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

일곱번째. 이미지를 적절히 활용하자

저는 적절히 문단 사이사이에 이미지를 올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일전에 twinbraid님이 이미지 사용에 있어서 이렇게 언급하신 적이 있습니다. '글만 보다보면 사람은 지친다. 적절히 이미지를 넣어주어 잠깐 잠깐 쉴수 있는 시간을 줘야 한다. 그리고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선택도 필요하고...' 이런의미의 말씀이었지요.

저도 이런 효과와 부족한 글솜씨를 카바치기 위해 항상 적절한 이미지 검색을 통하여 글 사이사이에 넣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수고스러움을 알아주심인건지 추천을 많이 받는것 같기도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무료 이미지 제공 사이트를 알려드립니다.


http://www.freeqration.com


https://pixabay.com/

그리고... 구글! 입니다 😂

정리하며...

이런 뉴비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글은 그동안 많이 올라왔었습니다. 저도 비슷한 말을 쓰기에 포스팅을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제 식으로 풀어서 전달을 한번 해드리고 싶습니다.

최근들어 kr이 많이 따듯한 곳이라고 느꼈습니다. @starjuno님의 스팀 워 사연, @kingbit님의 3,000 스팀을 돌려받은 사연까지... 어려운 일이 있다면 발벗고 도와줄 분들이 도처에 계십니다.

이것은 아마 평소의 친분이나 이런것이 아닌 kr이 하나의 커뮤니티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우리는 하나라는 생각. 아마 제게 어려운 일이 생기더라도 다들 이렇게 도와줄 분들이라고 생각하니 kr에 애착이 생기지 않을리 없습니다.

저 이제 5개월밖에 안되었습니다. 어찌보면 같이 17년도 한해에 시작한 동기입니다. 같이 즐기며 지내봅시다. 😂😂😂

ps. @tradingideas님께서 무상임대 이벤트를 계획중이오니 많은 참여를 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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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오늘 가입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ㅎㅎㅎ 보팅도 하고 리스팀도 했어요!

리스팀이라니 감사합니다 ^^ tip!

Cheer up :) i did not know this language but i use translate @nhj12311

고마워 번역기까지 써서 봐주다니 ^^ tip!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리스팀해서 많이 참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리스팀은 사랑입니다. 감사합니다. tip!

좋은글에
팁까지 주시다니요~
감사합니다

제가 얼마전에 쓰려고 계획하고 있었던 글인데 못쓰고 있었는데, @nhj12311님께서 더 자세히 써 주셨네요.. 정말 뉴비들에게 딱 필요한 글인 것 같아요. 저는 일단 매일 다른 사람들한테 가는 것보다 10명이면 10명, 20명이면 20명 대상자를 선정해서 매일같이 가서 댓글 다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매일 다른 사람들에게 댓글 다는 것보다 일정 기간은 몇 사람에게 집중해서 팔로워에 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뉴비태그를 붙여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

붙였습니다 ^^ 다 자기 색대로 활동하는거죠 뭘. 늘 보진 못하지만 한번씩 가슴을 울리는 글 잘보고 있습니다. ^^

꿀팁입니다. 리스팀해두고 차근차근 따라 해봐야 겠읍니다.

개인적으로 woo님의 백과사전은 꼭 보시길 바랍니다~

busy에 대한 정보는 굿입니다. ^^

철우님도 이용해보세요~ 최근 busy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모습은 개인적으로 꽤나 마음에 듭니다. ^^

이제 좀 알아가는 뉴비입니다. 참고할만한 글입니다~

넵 의미가 있는듯 하니 보람차네요. 감사합니다~

nhj12311 님~ 어쩜 이리 잘~생기셨어요~^^
글 읽고 지금 막 배운겁니다.
이 긴글을 다 정리해 쓰시느라 정말 수고가 많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엌... 감사합니다. 제겐 새로운 활동의 시작과 함께 의미가 있는 글이라서요. 주노님의 사연이 아직도 제 맘에 남아있네요 ㅎㅎㅎ 파티 이벤트도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ㅎㅎ

파티 이벤트 꼭 같이 해요.
언제건 오시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스팀잇이 공부할 것도 많지만 도와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계속 따라하고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

즐겁게 해나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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