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유럽 일주기] 미친여행 CHAP2_32 보스니아 - 나의 노트북은 어디에? | 한국에서 노트북 공수해오기, 그 결과는?!

in #kr-travel6 years ago (edited)

스크린샷 2018-05-15 오후 6.30.43.png

현재 LangChain팀, 이오스 해커톤 커뮤티니튜표 4위!!
그런데 뒤에서 너무 바짝 쫓아오네요 ㅜㅜ
여러분의 화력은 여전히 필요합니다!!!

https://youtu.be/3kJvpq8pcsY
들어가셔어 좋아요 하나 부탁드립니다!!!



32. 나의 노트북은 어디에?

2011년 9월 5일





5유로짜리 싸구려 호스텔에서 근 3일을 버텼다.
옮길 호스텔이 비싼 곳이지만 그 곳으로 노트북이 올 예정이었으니
울며 겨자 먹기로 가긴 가야 한다.
내가 사라예보에 언제 도착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짐을 받아 줄 곳이려면
일단 친절한 곳이어야 하겠지?
호스텔 비교 사이트에서 검색한 결과 가장 점수가 높고 친절한 곳에 이메일을 해 보았다.

혹시 제 노트북 그 곳으로 보낼 건데 받아 주실 수 있나요?
자전거로 여행하는 지라 언제 도착할지 확답을 못 드리고 예약도 걸지 못하겠네요. 
하지만 전 아마도 9월 3일 정도에 도착할 것 같습니다.





다음날 바로 답장이 왔다.

좋습니다. 그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아요. 어서 오세요.





이제 친구한테 연락을 해서 노트북을 받아서 운영체제 깔고 날릴 수 있는지 물어봐야 한다. 여기에서 살 수도 있지만 이곳 넷북 가격은 한국보다 6개월 늦은 모델이 한국 가격 2배다. 살 마음이 아예 들지 않는다. 으이그. 내가 크로아티아에서 노트북만 안 털렸어도 이 고생을 왜 하냐고. 다 내 탓이요, 내 팔자다.
일단 친구 S한테 메시지를 날렸다.

친구야... 내가 크로아티아에서 넷북을 털려서 
지금 하나 새로 장만을 해야 하는데 
여기는 한국보다 좋지도 않은 게 한국 가격 두배로 먹이는 바람에 
여기서는 죽어도 못 살 것 같다. 
한국서 사서 이곳으로 날리는 가격이 여기서 사는 것 보다 더 쌀 정도니깐.

그래서 혹시 너네 집에서 받아서 이곳으로 날릴 수 있지 않을까 물어보는거다. 
게다가 내가 시키려고 하는 건 운영체제가 깔려 있지 않은 거라서 
그곳도 좀 부탁할 수 있을 까 해서.
지금 네가 공부하는 것 때문에 엄청 바쁠 거라서 뭔가 조심스럽긴 하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부탁할 수 있는 건 너밖에 없다. TT





하루 지나서 답이 왔다.

당근이지!! 우리집 주소는 이렇고 보낼 주소만 보내! 
그거 까는 건 일도 아니야. 그리고 운송비는 보내줄 필요 없어. 걍 내가 낼게.





이런 기특한 것. 하지만 마음만 받을게.

야이미친놈아 운송비가 57000원이여 ㅋㅋㅋㅋㅋㅋ 
그거 내 주면 너 허리 휜다. 
나중에 계좌이체 해 줄 테니깐 나중에 군말 없이 잠자코 받으시고. 
보낼 때 EMS 프리미엄으로 보내면 된다. 
물건 파손되면 물건값 1.5배 보상도 되는 거라서.





쉑히, 그 마음은 잘 받아두겠어. 한국오면 그 마음만큼만 좀 맞자.




오케이. 맘 놓고 노트북 결제를 끝냈다.
지금 이 시점까지는 모스타르.
보통 운송에 4~5일 걸린다고 했으니깐
친구 집으로 가는 데 하루, 운영체제 깔고 부치는 데 하루, 여기까지 5일.
이 정도 계산해서 모스타르에 하루 더 있고,
사라예보에 들어가서 5유로짜리 호스텔에 들어간 것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체크아웃 하고 비싼 호스텔로 방을 옮겼다.

“안녕하세요? 저번에 노트북 날리겠다고 신청한 사람인데요,
혹시 여기에 노트북 왔나요?”

“여권 좀 부탁드립니다.”

“여기요.”

“브라이언... 흠... 아직 그 이름으로 도착한 것이 없는데요...?”

아직은 올 때가 아닌가? 흠 뭐 할 수 없지. 며칠 더 기다리면 오겠지?

“흠, 좀 더 기다려 봐야겠네요. 방 있나요?”

“오늘은 없고, 내일부터 있네요.”

“흠... 일단 이틀만 예약을 넣죠.”

이틀 치 예약비를 치르고 잠시 컴퓨터를 했다.

그런데 청천벽력같은 메시지가 날아왔다.




한국에서 아예 부치지도 않은, 아니 못한 것이다.
물건이 아예 친구 집에도 도착하지 않았다니... 미치겠다.
그럼 이 조그마한 사라예보에서 며칠이나 박혀 있어야 하는 거야?

일단 물건 배송 조회를 해 보았다.
그런데 친구가 이미 받았다고 되어 있다!!!
그런데 이 친구가 그런 걸 도둑질할 친구는 아닌데?
그리고 도둑질을 한다면 저 오지 않았다는 메시지를 먼저 보낼 리도 없다.

일단 지금 친구와 통화가 매우 시급하다!

혹시 여기 헤드셋은 없을까?

“혹시 마이크... 있나요?”

“아니오. 가지고 있는 게 전혀 없어요. 죄송합니다.”

할 수 없다. 여기서는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일단 다른 호스텔을 가자. 다행히도 바로 앞에 다른 호스텔이 있었다.
방도 마침 있었다. 비싸지도 않았다. 하룻밤만 묵어가자.

컴퓨터로 뛰어갔다. 그리고... 헤드셋이 있었다!
인터넷 전화 프로그램을 열었다.
그런데 프로그램에서는 마이크가 끊어졌다고 나오네?
인식이 안 되었나? 녹음 테스트를 해 보았다. 전혀 안 된다.

망했다.

혼이 빠진 상태로 일단 내 짐을 풀기 시작했다.
도대체 내가 왜 이렇게 고생을 하고 있는 건지 매우 서러웠다.
전 호스텔에서는 씻기 싫은 관계로 아직 씻지도 않은 터라 일단 씻고 정신을 챙기자.

그 때 내 뒤통수에 천사가 내려오는 소리가 들린다.

“한국 사람이세요?”

“어? 한국 분이세요? 우와!!”

“이런 곳에도 한국 사람이 있네요!”

이 분은 S누나였다.
영국에서 공부를 하다가 기간이 끝나 이곳으로 여행을 왔다고 한다.
동유럽을 다 돌고 가려고 한단다.
이 때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지금 내 머릿속에는 노트북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때 내 눈에 누나의 노트북이 눈에 띄었다!

“노트북 좀 잠시 쓸 수 있을까요? 친구한테 통화를 할 일이 있어서요.”

“물론이죠.”

다시 인터넷 전화 프로그램을 켰다. 다행히 마이크도 동작한다.

따르르릉....

“여보세요?”

“어, 나다. 왜 아직도 안온거지?”

“글쎄다. 내가 수위실도 다 뒤져 봤거든? 근데 없어.”

“수위실까지도? 흠... 알았다. 좀 더 알아보고 전화 줄게.”

“오냐. 잘있어.”

“그래. 잘 살아라.”

망연자실한 상태로 쇼핑몰 홈페이지로 갔다.
다시 한 번 애꿎은 주문조회를 눌러 본다. 어차피 배송 완료다.
의미 없는 클릭일 뿐. 그런데 주소가 눈에 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친구가 보내준 주소와 비교를 해 본다.
아마 긁어다가 붙여넣기를 했을 텐 데.

확인을 해 봤는데....

주소가 잘못되었다.

1201호인데 1202호로 넣었다.

즉, 옆집으로 배송되었다는 것이다.



이런... 망했다.

흠, 그러면 반송이 되었거나 옆집이 물건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일단 판매자한테 연락을 넣고, 물건이 반송되었는데,
그냥 구매하지 않고 왕복 배송비 제하고 환불해달라고 글을 썼다.
친구에게는 옆집에서 알아봐 달라고 연락을 넣었다.

일단 판매자는 반송 송장 번호를 알려달라고 한다.
내가 보낸 것이 아니니 알 리가 없지.
계속 문의를 해도 똑같은 말만 되풀이한다. 답이 없다.

친구에게도 답이 왔다.

헐... 뭔가 일이 복잡해지는데??? 
내가 지금 확인해봤는데 앞집에 할머니 할아버지 사시거든;;;;;;; 
그래서 그분들 그 택배 받고 자기 이름 아니라고 돌려보냈대................
그분들 절대 거짓말 하지 않으실 분들이라 믿을 만 하구...
반송이 되었음 그 회사로 돌아갔거나 아님 그 택배원이 먹었을지도 ;;;; 
암튼 반송시켰다고 말해봐 분명 무슨 말 하는지 알거임...


아... 정말 머리가 아프다. 답도 나오지 않는다.
허탈하다. 이건 순전히 내 잘못이기 때문에 어디다가 하소연할 곳도 없잖아?
이런 멍청이... 그냥 긁어다가 붙인 줄 알았는데 그걸 틀리냐...?

일단 택배사에 연락을 취해 본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그리고 인터넷 전화는 1588 번호가 먹히지 않는다.

할 수 없다. 누나가 해결해 준다고 했다.

잘못된 주소, 반송, 조회 불가능한 넷북...
이제 주문한 지 1주일이 넘었다.
환불 기준은 1주일인데... 잘못하면 쓰지도 않을 노트북을 사게 생겼다.
과연 행방은 어떻게 된 것일까?

지금 이 노트북 때문에 3일을 고생했다.

더 이상 생각하기도 싫다.





나중에 코소보에 가서야 넷북의 행방을 알 수 있었다.

택배사 직원이 반송을 받고는 판매처로 반송을 한 것이 아니라
택배 회사 창고에 박아놓은 것이다.
그래서 양쪽이 확인이 안 되었던 것이다.
구입한지 1주일은 넘었지만 아예 택배 상자도 미개봉 상태인지라
다행히도 판매처에서 택배비를 제하고 환불을 해 주었다. 휴..

이 사건 이후, 난 노트북 없이 살기로 했다.

그런데 인생은 새옹지마라고,
이 결정 덕분에 더 피곤한 상황을 하나 피할 수 있었으니,
보스니아 관세법에는 항공 우편물에 관세로 물건 값의 20%나 매긴다는 것이다.

그리고 관세 대상 우편물이라면 집으로 배달이 오는 것이 아니고
직접 공항에 가서 가져와야 한다는 것이다.
세관 직원과 한바탕 피곤한 일을 벌일 뻔 했다.
관세까지 내면 한국에서 사서 날랄 이유가 없지.
애초에 여기에서 샀지.

아무튼 생활비 벌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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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1_8 한국영화 많이 컸네? + 9 첫 주행, 첫 노숙, 첫 봉변
CHAP1_7 이런 곳에도 한국사람?
CHAP1_5 첫 주행 + 1_6 북한도 자전거로 달린다고?
CHAP1_3 + 1_4 Bryan Almighty + 자전거의 운명은?
CHAP1_1 + 1_2 인천 출발 + 히드로 도착

CHAP0 준비

CHAP0_번외 가져갔던 장비 일람
CHAP0_6 출국 그리고...
CHAP0_4 자전거 맞추기 + 5 쉥겐조약
CHAP0_3 항공권과 장비 마련하기
CHAP0_2 어디를 어떻게 가볼까?
CHAP0_1 다짐




혹여나 자전거 여행을 준비하시는 스티미언분들.. 도움이 되셨을련지요?

도움이 되었다면 UpVote + 리스팀 부탁드리겠습니다 -_-)/



bryanrhee님후문2.gif

후문을 선물해주신 @mimitravel 님 감사합니다!!

Sort:  

@therealwolf 's created platform smartsteem scammed my post this morning (mothersday) that was supposed to be for an Abused Childrens Charity. Dude literally stole from abused children that don't have mothers ... on mothersday.

https://steemit.com/steemit/@prometheusrisen/beware-of-smartsteem-scam

귀중한 노트북을 빨리 구하셔야 할텐데... 걱정이 됩니다. 잔전거타고 세계 일주 여행가는 게 꿈입니다.

뭐 7년전 이야기고 다 지나간 일들입니다 :)
노트북 없이도 문제 없이 잘 다녀지더랍니다 ㅎㅎ

반송물품을 창고에 넣어두다니...
정말 고생 많이 하셨겠습니다..ㅠㅠ

기사님도 좀 애매하셨을거예요 ㅜㅜ
반송처리 들어간 것도 아니라 판매처에 그냥 주기도 뭣하니깐요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허어..그래도 더 피곤한 상황을 면한건 참말로 다행이에요..

정말 다행이었죠 ㅠ 택배회사에도 없었으면 ㅠㅠ

길고긴고생끝에 좋게풀려서다해이네요 ㅎㅎ

여행은 고생의 연속...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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