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노아빠] 미국여행_애틀랜타③: World of Coca cola, 아쿠아리움

in #kr-usa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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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애틀랜타 여행기에 이어,
셋째날의 여행기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보노아빠] 애틀랜타 여행기: 출발
[보노아빠] 미국여행_애틀랜타① CNN, 올림픽 공원
[보노아빠] 미국여행_애틀랜타② Helen, Ponce City Market


애틀랜타 셋째날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젤 가고싶었던 아쿠아리움과 코카콜라 박물관을 가보기로합니다.

아침일찍 일어나 다시 덜루쓰에서 애틀랜타 다운타운으로 향합니다.

다운타운 쪽에 유명한 대학중 하나인

Georgia Tech이 있어 잠시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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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지내는 교수님한분이 여기 박사출신이신데

학교자랑을 그렇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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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는 학교안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간단히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날이 흐리고 추워서 학교를 더 둘러보고 싶었지만

아이가 감기들까봐 얼른 World of Coca cola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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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World of Coca cola구요, 바로 옆에는 인권박물관,DSC05579.jpg

그리고 맞은편에는 조금 이따 구경할 아쿠아리움이 있습니다.

아침 10시에 오픈하는터라, 전날 10시 입장권으로 끊고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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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하자마자 콜라 한캔씩 나눠줍니다. 오. 굿.

오리지널, 다이어트, 로우 칼로리, 제로 4개중 한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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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하면 코카콜라 관련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앰버서더가 설명을 해줍니다.

설명후에는 짧은 영상을 한편 보게되고, 끝나고나면

스크린이 올라가고 입장문이 나옵니다. 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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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스템이라 10시 첫타임으로 들어가면 한적하게

구경하기 좋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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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병의 변천사구요

거의 대부분 뭐 '코카콜라의 비밀'을 컨셉으로 합니다.

'두명만 레피시를 알고있다는 소문이 진짜일까?' 뭐 이런것들이죠.

답은 딱히 해주지 않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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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년전 코카콜라 캘린더네요.

그 시절엔 시럽과 물만 섞어서 미지근한 음료로 마셨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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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배달차도 전시되어 있구요.

이제 나와서 폴라베어와 같이 사진촬영을 할수있다고 해서

사진을 찍으러 로비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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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나니?



왜... 이런 병든것 같은...'왕좌의 게임'에서 White walker

들과 함께 살것 같은 이런 곰은 뭐죠??????

암튼.. 뭐 사진은 찍고..

젤 기대했던

전 세계 코카콜라 음료를 마시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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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에만 파는 음료입니다.

다... 맛은 별론데....

마셔보고 싶던 '잉카 콜라'를 마셔본게 소득!!

잉카 콜라는 노란색 콜라인데 뭔가 풍선껌 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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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섹션입니다.

태국의 멜론 환타가 은근 맛있네요!!

근데 한국음료로 '미닛메이드 조이'와 '스프라이트 아이스'가

있는데.. 왜 제가 한국에선 못본것 같은 이느낌은 뭐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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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음료입니다.

개인적으론 다 못먹겠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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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음료인데 맛이 기억이 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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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음료입니다. 뭐 동네에 다 파는 것들이고 익숙한 맛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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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싶은 음료를 칵테일처럼 섞어서 마시는 기계인데요..

동네 Five guys 햄버거 집에도 있는 기계네요 ㅋㅋㅋ

이후에는 4D 영화(좀 유치 찬란..ㅋㅋ)를 보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점심은 아쿠아리움 맞은편에 있는

Atlanta Breakfast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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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포보이, 해산물 검보, 키즈메뉴(팬케잌)을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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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rimp Po-Boy입니다. 뉴올리언즈 스타일이 아니라 햄버거처럼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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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해산물 검보. Craw fish(미니 가재?)와 관자, 새우가 실하게 들었네요

음... 뉴올리언즈 오리지널보다 *20배 맛있습니다!!!

뉴올리언즈에서 3개 가게에서 검보와 포보이를 먹어봤지만

그저 그랬는데...

여기는 너무 맛있네요!!!



남김없이 흡입 후 아쿠아리움으로!

길하나만 건너면 아쿠아리움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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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구요.

11시 이후 입장권을 끊어 어른 30불, 아이 27불에 들어갔습니다.

1층 로비에서 여러 섹션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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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해달인가요? 귀엽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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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도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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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은 어디나 비슷비슷했습니다만,

이곳에서 물개쇼와 돌고래쇼는 진짜 최고였습니다!!!

돌고래쇼를 좀 늦게들어갔는데도 앞자리가 비었길래

낼름 앉았더니 쇼가 끝날때쯤 'Soak up time!!'이라고 외치는데

돌고래가 꼬리로 물을 그냥 관객석으로 퍼붓네요 ㄷㄷㄷ

다행히 저희는 바지만 젖었는데 옆섹션의 관객들은

들이 부은듯이 홀딱 젖었어요 ㅋㅋㅋ

사진촬영 금지라 사진이 없는게 아쉽네요...


오늘은 일정을 마치고 다운타운 호텔에서 묵기로 했습니다.

Atlanta Marriott였는데요.

층을 업그레이드 해줘셔 뷰가 좋네요 ㅎㅎ
날이 흐린게 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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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을 위해 푹~~~~~ 쉬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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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돌고래쇼는 저도 보고싶네요~~

진짜 진짜 최곱니다!!
꼭 봐야하는 쑈에요^^
보는동안 계속 '우와~~~'만 하다왔어요 ㅋㅋ

짱짱맨 부활!
호출감사합니다

제가 더 감사합니다.^^

세계각국의 음료를 맛볼수 있는게 정말 이득이네요.
멜론환타는 정말 맛있을듯요. ㅎ
아쿠아리움은 한국과도 많이 비슷하네요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신듯합니다.^^

맞아요 아쿠아리움은 어디나 다 비슷한것 같아요
그래서 뺄까하다가 돌고래쇼 하나땜에 넣었는데
이게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즐거운 여행 부러워요~

은퇴전 이런시간이 또 올까.. 싶어
열심히 다니고 있어요 ㅋㅋ

오랜만에 블로그왔는데 여행잘 다녀오셨군요!
그리운 미국입니다!!
@홍보해

고맙습니다.ㅎㅎ
얼렁 다시 오세요~~

다른 나라 음료들 맛이 상당히 궁금하네요.ㅎㅎ

직접 맛보지 않으면 표현이 힘든 맛들이죠 ㅎㅎ
4D 영화에서 인터뷰 장면이 있는데요

'콜라는 무슨 맛이죠?' 란 질문이었는데
생각해보니 '콜라가 콜라맛이지' 이 표현 말고는 딱히
떠오르는게 없더라구요 ㅎㅎㅎ

아... 미쿡! 의성처럼 한번 가보고 싶은곳인대요.... ㅎㅎㅎㅎ;;;
저도 맞팔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자주 뵈어요^^

( ^∀^)코카콜라박물관 흥미롭네요~ 가고싶은곳이 너무 많네요~

뉴올리언버거 얼마인가요??????? 하악하억

저게 13.95불이에요~
싸진 않네요 ㅠㅠ
대신 맛은 꽤 괜찮았어요^^

뉴올리언즈에선 대부분 포보이가 16불 했던걸로 기억해요~

코카콜라.. 가 그렇게 종류가 많은것도 신기하네요. ㅋㅋ

이벤트 보팅 남기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코카콜라 박물관에선 여러 음료를 맛본게 젤 큰 수확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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