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가?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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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가?

인생에 있어서 심각한 철학적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죽음에 관한 것이다.

사람들이 과연 살만한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를 판단하고 생각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철학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답하는 것이나 인류가 지구에 출현해서 역사이래로 수많은 사람들이 종교적, 철학적으로 풀려고 하였으나 풀지 못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갔다.

인생은 살만한 가치가 있느냐는 것은 살아가는 중에 모든 고통과 시련과 실망뿐 아니라 결국은 모두가 죽어야 한다는 것을 고려해 볼 때, 사람은 과연 살만한 가치가 있는가? 하는 것이다.

그 대답은 궁극적으로 인생의 의미가 무엇인가에 어떤 생각과 견해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만일 우리인생의 모든 것이 죽음에서 끝나 버리고 그 이후에는 아무 것도 없다는 생각을 갖는다면 그것도 하나의 견해가 될 것이다.

또, 인생이란 더 나은 곳, 즉 영원한 곳을 향해 가는 길목에 잠시 동안 머무는 것이라고 믿는다면 그것도 하나의 견해가 될 것이다.

인생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러 측면에서 볼 때에 역설적이지만 죽음의 문제와 연관 되어 있다.

사람은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가? 아니면 또 다른 시작을 위한 끝에 불과 한가라는 것이다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누구나 모두 죽음의 길은 피해 갈 수 없다.

죽음의 문제 보다 사람이 어떻게 가치 있게 살다가 가야하나가 중요하다고 본인 필자는 주장하고 싶다.

어떤 사람은 옛 성현들이나 현인들과 지인들의 지식을 습득하여 인간답게 살다 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금수와 버러지처럼 살다 가는 사람이 있다.

사람이라면 이 땅의 모든 법을 지키지 못 한다하여도 최소한의 양심적으로 도덕을 지키고 서로 도와 가면서 살다 가는 것이 가치 있는 것이다.

혹자는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 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사람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가 없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가련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이기적인 사람으로 오로지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살고 자신에게만 관심 있는 사람이다.

그들이 어떻게 살았던 간에 지나온 인생길을 되돌아 볼 때에 얼마나 인색하고, 인생이 얼마나 덧없으며 이 땅에서 자신들이 세운 모든 계획이 얼마나 초라한 것인지를 깨닫게 된다. 이러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존재 목적과 의미를 거의 깨닫지 못한다.

우리 인간은 자신만을 위해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 사는 무아적인 사랑의 생애가 목적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남에게 사랑을 줄 때 거기에는 성취감, 기쁨, 보람과 사는 의미가 있다.

우리에게 이웃과 주변에 사람이 있는 한 그들을 도와주고 축복해 줄 수도 있고 우리가 그들로부터 도움을 받고 축복을 받을 수도 있는 것이다.

사람은 자신만을 위해 살도록 태어나지 않았다.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 때에만 참된 삶의 목적과 사는 의미를 발견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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