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딧 투자 현황 - p2p 금융

in #kr6 years ago (edited)

2018년 5월. 렌딧을 알고 시작한지 반년이 되었다.
990만원의 투자금으로 150여개의 채권에 분산투자하였고
최근 빠르게 연체와 예상 부실이 증가하는 중이다.

0원 이하의 세금은 절삭되어 실효세율을 낮춘다고 열심히 광고는 렌딧이지만
보시다시피 150개 분산 가지고는 그 의미가 크지 않다.
투자 수수료는 0.45%로 낮은편.
원리금 분할 상환인 점은 good.
아직 추심 수수료를 낸 적이 없지만 꽤나 높은편이라고 들음.

연체 채권의 추정손실률이 상상을 초월한다. 5.64%.
앞으로도 손실률은 증가할 예정이라 3년후엔 은행금리 수준이 아니라. 원금 손실을 우려해야 할 정도.

현재는 투자금 회수만 하고 있으며 재투자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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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P2P lending platform에 투자하시는 우리나라분은 처음 봤습니다. 물론 많이 한다고는 하는데, 어떻습니까? 괜찮아요? 미국은 3년/5년을 기본으로 해서 원금회수에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고 하던데요...
잘읽었습니다.

죄송하지만 미국의 상장사인 lending club이 아닙니다.
국내 p2p 개인신용대출 상품을 중계해주는 lendit 입니다.

한국것인지 알고 여쭙는 것인데요? 한국에서 하시는 Lendit에 대한 impression이 궁금한것이죠. 뭔가 어렵다거나, 뭔가 좀 ..불편한 점이 있다거나, 뭔가 수익이 생각만큼 많지 않다거나, 아니면 생각보다 수익이 좋다거나, 간편하다거나, 편리하고 재미있다거나...

아. 그렇군요. 어렵진 않습니다. 아주 쉽고 편하게 투자할수 있습니다.
다만 수익에 대한건 기대를 크게 낮추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제 포트폴리오 첨부 이미지를 보시면 3년투자에 대한 수익률이 현재의 저축은행
적금 금리보다 높지 않으며. 앞으로 부실이 계속 발생될 것인데. 원금 까지 손실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현재는 신규투자를 중단한 상태로 투자금만 회수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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