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한 서비스와 소비자의 만족

in #kr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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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제한으로 책을 볼수 있는 '밀리의 서재'

라는 E북 대여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E북의 가격이 기존 책의 가격과 같거나

20~30% 할인한 수준이어서 그리 인기가 없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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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E북을 정액제 무제한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그 시작은 넷플릭스의 성공이 아닐까

싶네요

컨텐츠가 좋으면 월정액 구독형 서비스에도

가입을 한다라는 결론을 얻은거겠죠?

최근 리디북스, 교보문고, 밀리의 서재가

월정액 무제한 서비스를 시작한것과 무관하지

않아보입니다

선전은 밀리의 서재가 많이 했지만....

기존 전자책 업계 1위는 리디북스라고 하네요

여기서는 리디 셀렉트라는 서비스를 하는데요

https://select.ridibooks.com/

가격은 6500원이군요

책 10권이지만 다 읽고 반납하면 다시 구독이 가능해서

실제로는 무제한이나 다름없네요

하지만 아직은 e북으로 제공되는게 1000권 정도라고

하는군요

요즘 광고하는 밀리의 서재를 볼까요?

여기는 9900원이네요

여기는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이용가능한

E북이 2만권에 매월 1000권씩 업데이트 된다고

하니 많이 읽는 사람은 이쪽이 좋을것 같네요

서점의 대명사라고 할수 있는 교보문고

여기서도 있는데....

여기는 출판사별 무제한 구독이라서 약간

선택의 문제가 나오는군요

https://steemit.com/kr/@ai1love/-db106dccf809c

예전에 무제한 티켓과 손익분기점이라는

이야기를 쓴적이 있는데...

사실 E북은 무제한 서비스를 해도

E북 서비스 자체에서는 비용증가가 크지않거든요

즉 회원이 늘어난다고 비용이 선형적으로 늘어나지

않는다는거죠

그리고 사람이 책을 읽을수 있는 속도가 있어서

무제한이라고 해도.... 하루 1권 보기도 힘들죠

그림책도 아니고...

멜론 같은 음악도 딱 좋아하는 음악 빼고는 거의...

배경음악 틀어놓듯.... 틀어놓는것이라서

사용 패턴이 거의 예측가능한 수준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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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출판사는 E북을 사면 종이책 매출이 줄어든다고

생각해서 권장하지않았는데.... 모바일 세상이

오면서 어쩔수 없이 선택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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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아마도....

그래서 소비자는 만족할까요?

아마도.... 그럴것 같습니다

실제 E북 무제한에서 끌어들이려는건 평소에

책을 안읽는 대다수를 대상으로 한것일꺼라고 보니까요

밀리의 서재의 경쟁자는 아마도 넷플릭스나 유튜브겠지요?

연간 종이책 독서량은 계속 줄어들고 있지만...

전자책 독서량이 늘고 있다는 통계에 따라서

시장을 공략하기로 했을찌도 모르지만요

https://www.mcst.go.kr/kor/s_notice/press/pressView.jsp?pMenuCD=0302000000&pSeq=16550&pTypeDept=&pSearchType=&pSearchWord=&pCurrentPage=1

하여간....

저도 책 읽기 통계에 들어가려면.... 조금은 읽어야 겠네요

작년에는 한권 읽었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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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북이오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많은 문헌의 오류를 수정, 정성스럽게 다국어 버전의 디지털 문서로 출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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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광고도 많이 하고 하던데, 월 정액료만 나갈것 같아서 ~ ㅎㅎ
책을 좀 읽기는 해야하는데 갈수록 쉽지가 않네요!

그쵸
매달 그만큼 읽기가 쉽지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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