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생시 ] 18.07.15 하루를 생각하는 시간 그리고 육아일기

하루를 생각하는 시간 그리고 육아일기

_{2018.07.15 일요일}

Part 1. 하루를 생각하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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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의 감사한 일 : 휴식

일요일이 좋은것은 푹 쉬기 때문이다.... 사실 다음날이 출근이라 조금,, 그렇기도 하지만 어찌되었건, 와이프와 푹 쉴 수 있어서 좋았던 하루,! 그리고 오늘도 장인어른과 장모님이 오셔서 함께 저녁을 먹어서 기쁜날, 너무나 라하를 이뻐해 주셔서 감사하다.

2. 오늘의 아쉬운 일 : 없음

3.내일의 할일 : 선거운동

몇 해전 회사 노동조합에서 대의원을 했던 경험이 있는데, 그 때 조합장을 하셨던 분이 재선을 도전하게 되어서 선거운동을 도와드리게 되었다. 기회가 된다면, 노동법 및 노동자에 대한 관련 글도, 한번 써볼 기회가 있을지 모르겟다. 아무튼 일찍 나가서 도와드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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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육아일기 (D-46) 👨‍👩‍👧 <- 우리가족

안녕 라하야, 오늘 하루 어땠니? 오늘 정말 너 잘 잤어, 낮에 그래서 밤에 지금도 아빠는 걱정이다 안 잘까봐.... 지금도 널 바라보면서 노트북을 치는데, 너가 칭얼 한번 할때마다 고개가 절로 너에게 가고 있어, 자꾸 울듯 말듯,, ㅋㅋ 밀땅 중이란다 ㅋㅋ
아무튼 어제 사진을 찍는게 정말 힘들었나봐, 너가 푹 쉬어줘서 아빠가 낮에도 조금은 여유로웠던것 같아 고마워, 최근에 우리 라하 얼굴을 보고 있으면 속눈썹이 이제 보이기 시작해, 아빠는 눈썹이 풍성하지도 길지도 않는데, 지금부터 나오는 것이 참 길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우리 라하는 여자니깐 속눈썹도 길어서 마스카라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빠를 닮아서 이목구비가 뚜렷하지 않은것 같아서 미안하니깐 마스카라는 사줄 수 있어 ㅋ 요즘들어 무게감도 늘었는데, 그만큼 잘 크고 있다는 이야기겠지, 지금처럼 아프지말고 잘 자라주렴 사랑한다 내 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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