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생시 ] 18.08.11 하루를 생각하는 시간 그리고 육아일기

in #kr6 years ago (edited)

하루를 생각하는 시간 그리고 육아일기
2018.08.11 토요일


Part 1. 하루를 생각하는시간


1. 오늘의 고마운 일 : 어머니 생신 파티

곧 있으면 장모님의 생신인데, 그 때 가족끼리 식사를 못 할 것 같아서 오늘 미리 다 같이 식사를 했다. 라하와 함께 가족 외식을 해서 기분이 좋았다. 다만, 식당이 너무 사람이 많아서 라하가 불편하지는 않았을까 걱정이 되긴 했는데, 시끄러워도 잘 자더라


2. 오늘의 아쉬운 일 : 병원 못 감/타이어 교체 못함

어제 일기에 오늘의 할일은 병원 가는 것과, 타이어 교체가 목표 였는데, 결론 적으로 두개다 못 햇다. 병원은... 6월 1일 부터 근무 시간이 변경되었는데, 그걸 몰라서 3시쯤 갔던거고, 타이어는 타이어 가게가 바빠서, 그냥 월요일에 간다고 연락했다... 결국 못 했네.. 아쉽다 ㅎ

분유

이마트에 분유를 사러 갔는데, 분유 2호가 매진...되어서 못 샀다... 다음에 다시 가야지


3.내일의 할일 : 교회 가기

내일도 라하와 함께 예배 드리기, ,,,,



Part 2. 육아일기 (D-73) 👨‍👩‍👧

안녕, 라하야, 일단 오늘 아빠가 참 미안하네, 예방접종 가야하는데 못 가서 정말 미안해, 미리 시간 체크를 했으면 좋았을 텐데... 갑자기 바껴버린것 같아... 몰랐어... ㅎ 그래도 월요일에 아빠가 또 쉬니깐 그날에 가서 예방접종 꼭 하자, 그리고 오늘도 엄마 아빠랑 드라이브 다녀와서 너무 좋았지, 오늘 간 카페에서 라하의 100일 파티를 할까 말까 고민이 많단다. 한옥 카페가 마음에 들긴 하는데.. 아직 고민이야 ㅎ 문뜩 우리라하가 얼마나 컷을까 싶어서 사진을 찾아보니, 마침 딱 60일 전에 찍어 놓은 사진이 있네 비교하기 딱 좋아, 엄마가 직접 만들어준 또자 인형하고 너를 비교해보니 얼마나 너가 컸는지 느껴진다~~ 늘 지금 처럼 무럭무럭 자라줘, 요즘 부쩍, 옹알이를 자주 하는데, 가끔 엄마라고 하는것 같기도 하고, 아빠라고 하는것 같기도 하고 ㅋㅋ 이런 행복한 착각에 빠져서 산단다. 엄마 아빠의 기쁨이 되어줘서 고마워 사랑해

13 일

73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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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 분유가 다 떨어졌다니...

2단계만 없더라고요 ㅋㅋ 물어보니 분유 회사에서 그것만 잘 안들어온다고 하네요 ㅠㅠㅠ 이제 2단계 먹여야 하는데 ㅋㅋㅋ 육아일기 추가 업데이트 했습니다 ㅋㅋ 새로고침 ㄱㄱ

첫 딸은 보통 아빠를 닮는데... 라하는 어떤가요.

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아빠 판박이입니다 ㅋㅋ
다들 아빠 닮았다고 ㅠ ㅋㅋ 그래도 저는 좋네요 ㅋㅋ 절 닮아서 ㅎㅎ

그렇군요.. 가끔은 엄마들이 그래서 속상하기도 한다고들...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아직 안 속상해하고 있습니다
더 크면,,, 혹시나 절 닮아서 목이 짧으면,, 좀 속상해 할것 같기도 한데... 아직까진 마냥 귀엽네요 ㅋ

스팀잇이 한번씩 팔로가 풀리는 현상이 있군요 그래서 타임라인에 아요곰님을 못봤었는듯 ㅎ

ㅎㅎ 가끔 그런거 같기도 해요
실수로 클릭 되기도 하니깐 ㅠ 이해합니다 ㅠ

즐거운 스팀잇 생활하시나요?
무더위야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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