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생시 ] 18.10.07 하루를 생각하는 시간 그리고 육아일기

하루를 생각하는 시간 그리고 육아일기

_{2018.10.07 일요일}

Part 1. 하루를 생각하는시간

1. 오늘의 고마운 일 : 옷 물려 받기

오늘 라하가 처음으로 청바지를 입었는데 너무나 귀엽다, 아마 이 청바지도 물려 받았던 것 같은데, 너무나 귀여웠다. 애들 옷은 정말 순식간에 못 입게 되니, 물려 받는 것이 참 좋은것 같다. 다행히 와이프도 옷을 물려 받고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반감이 없어서 첫 아이지만 많은 옷을 물려받았다. 감사하다

2. 오늘의 아쉬운 일 : 스팀잇이 하고싶다.

스몬에 빠져서 스팀잇을 하는 시간이 줄어버렸다. 그렇다고 스팀잇을 아예 안하는건 아닌데 확실히 시간을 뺴앗긴 것은 사실이다 ㅠ 그리고 작은 무엇인가를 짜고 있는데, 생각보다 잘 안나와서 걱정이다 ㅋㅋ 그래도 구상은 다 완료되었다 ㅎ
그리고 증인 관련 글을쓰고 싶어서 보고 있는데 ㅋ 생각보다 정보가 부족하다. 아쉬운 부분

3.내일의 할일

휴가를 가족과 즐기기, 화요일이 쉬니깐 그냥 월요일도 쉬기로 했다. 회사를 너무 자주 쉬는것 같지만 ㅋㅋ 어쩔 수 없지

Part 2. 육아일기 (D+130) 👨‍👩‍👧

안녕 라하야, 오늘은 왠지 아빠의 육아 레벨이 오른것 같은 기분이 들었단다. 이유는 뭐냐면 가끔 너가 원인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서럽게 울때가 있는데, 그게 아무래도 졸려서 그런것 같은거야, 오늘 무려 2번이나 서럽게 울고만 있는 너를 아빠가 잘 달래서 재웠단다. 오늘도 밖에 나갔다와서 그런지 무지 피곤했나봐 잘자더라 요즘 일찍 잠자는 우리 라하 너무 고맙고 사랑스럽고 그래,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착한 어린이? 가 되자 ㅎ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