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19 "하켄버그 필스 라거 편"

안녕하세요 술.알.못 맥믈리에 @ayogom 입니다.
또다시 오랜만에 왔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 맥주를 한번도 마시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라하가 집을 초토화 시켜놔서... 제 사진을 찍는 스튜디오(?)가 바람잘날이 없습니다..... 그래서 포기하고 마시기만 했죠 ㅎ 그러던 중 틈이 보여서 리뷰를 시작 합니다!!

오늘 소개할 수입 맥주의 이름은 하켄버그 필스 라거 라는 녀석입니다. 이름은 그럴싸 한 녀석인데, 사실 디자인이 제 스타일은 아닙니다. 아마도 리뷰를 위해서 집지 않았다면, 평생 안 마셔봤을 맥주라고 생각이 듭니다 ㅎ
이 맥주는 벨기에 맥주로, 독일의 국경에 인접한 곳에 있는 지역의 맥주이다보니, 독일 맥주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프리미엄 맥주라는데 맛은 과연?

-	하켄버그 필스 라거
Alc.	5
원재료	보리맥아, 홉스, 효모
스타일	라거(필스너)
공장	벨기에
가격	? 원

일단 거품이 많은 편이나 그 지속력은 생각보다 길지 않은것 같습니다. 다만 작게 남은 거품이 조금 오래 가는 경향이 있네요, 보리의 향이 강하게 느껴지는 향입니다. 맛은 탄산이 제법 있습니다. 마치 국내산 맥주처럼요 하지만 어느순간 입속에서 그 탄산이 확 사라져버립니다. 즉 탄산의 지속 능력이 길진 않습니다. 치고 빠지는 전략일까요? ㅎ 그리고 마지막 잔.... 맛이 좀 남습니다. 탄산으로 훅 치고 사라질 것 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잔맛이 있습니다. 가볍게 국산 맥주 대용으로 먹기엔 나쁘지 않은것 같은데, 수입 맥주 프리미엄을 생각한다면, 그다지 추천해 드리고 싶진 않네요~

제 점수는 : ★★☆☆☆ (그냥 그래)

이상.

지난 맥뷰 다시 보기.

1.[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1 "국산편"
2.[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2 "스텔라 아르투아(알토이스)편"
3.[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3 "코젤 다크편"
4.[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4 "에딩거 둔켈 "
5.[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5 "호가든 윗비어 편"
6.[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6 "버드와이저 (473ml) 편"
7.[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7 "기네스 오리지널편"
8.[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8 "블루문 벨지안 화이트편"
9.[[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9 "기네스 드래프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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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11 "크롬바커 필스 편"
12.[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12 "크롬바커 바이젠 편"
13.[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13 "페로니 나스트라즈로 편"
14.[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14 "더 킹덤 오브 벨지움 바이젠 편"
15.[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15 "더 킹덤 오브 벨지움 필스너 편"
16.[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16 "더 킹덤 오브 벨지움 엑스포트 편"
17.[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17 "바바리아 오리지널 8.6 편"
18.[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18 "그레벤슈타이너 오리지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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