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tus] 프레젠테이션대회, 인공지능과 인간

안녕하세요, Lotus입니다.
어제(1일)에는 학교에서 프레젠테이션 대회가 있었어요. 저도 친구와 함께 참가했습니다!
주제는 알파고와 AI, SNS 소통과 단절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저희는 알파고와 AI를 선택했습니다. 선택이유는 다른 팀이 SNS를 많이 선택할 것 같아서 였는데... 본선 진출자의 대부분이 AI를 선택했었어요;; 빈공간을 노리자는 전략이 이렇게 실패했죠:(

알파고와 AI의 주제 설명을 보면 '인공지능의 발전은 인류에게 축복이가? 재앙인가? 고도화된 테크놀로지 사회에서 인간이 주인공이 되는 삶의 조건을 탐색해 보자'인데요.
이에 대한 저희 팀의 주제 해석입니다.

위 사진들은 인공지능의 장점을 담은 기사들인데요.
기사 제목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인공지능은 엔터테인먼트, 면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해 주고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의학 분야에서는 진단 인공지능 왓슨이 적절한 치료법과 논리적 근거를 제시해주고 법률 분야에서는 법률 AI 프로그램이 법률 및 판례 조사 분석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기 마련입니다.

저희는 위의 단점 중 '인공지능은 학습한 것만 잘 안다'라는 단점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에디슨의 전구발명, 모차르트의 작곡, 벨의 전화기 발명,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
이 모든 것들은 인공지능은 이뤄낼 수 없는 업적들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인공지능은 지닐 수 없는 인간의 전유물인 호기심과 창의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창의력과 호기심은 기존의 것에 도전하고 이전까지는 없었던 새로운 것을 창조하게끔 만듭니다.
딥러닝을 통해 학습한 것만 아는 인공지능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지요.

여기서 '열쇠는 누가 쥐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답을 알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발전되고 있는 앞으로의 사회에서 인간이 주인공인 삶을 위해서 창의력을 활용해야 한다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개인과 사회가 위와 같은 노력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힘으로만 발전된 미래사회를 이루어 나가는 것은 아무래도 역부족입니다.
그렇지만, 인공지능이라는 조력자가 우리 인간 곁에 있다면 더욱 더 발전된 미래사회를 이루어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Assisted Creativity 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인간의 창의력의 결합을 의미하는 용어입니다.
Assisted Creativity 처럼 인간은 단순히 인공지능에 의존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대신에, 인공지능은 우리 인간의 능력을 확장시켜주는 하나의 도구로서, 우리는 앞으로 이 적절한 도구를 적절히 이용하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나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