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니기니, 포르쉐, 페라리도 이런 차는 절대 구매 반대 -수세협에서 전한 구매TIP

in #kr5 years ago

람보니기니, 포르쉐, 페라리....듣기만 해도 이런 슈퍼카를 소유하거나, 타보는 것은 카매니족에겐 로망일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고가의 차량을 구입할때는 더욱더 신중해야합니다.  불법적 판매 덫(?)에 걸릴수 있기때문입니다.

제가 운영하는 수입자동차세일즈협회(수세협) 카페에 간혹 차량구입시 주의사항을 알려주세요? 특히 중고차량 구매시 문의 많은데 아래 내용으로 정리드립니다.

1. 침수자동차  - 국내 사절 중 여름 장마라는  비소식이 많습니다. 예전 2011, 2013, 2015년도에 정말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제 기억으로  제가 근무했던 강남의 빌딩주차장도   짤없(?)이 침수차량이 되었습니다. 이후 문제는  이런 침수차량을  멀쩡한 차량으로 둔갑해 멋모르고 구매한 피해자들의 피해 소송이 잇따랐습니다. 침수차량의 육안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장마피해가 많은 해는 되도록 중고차량 구입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구입을 할땐 수입차딜러 전문가와 동행하는것이 중요합니다. 

2.대포자동차 - 대포차란 합법적으로 명의 이전 절차를 밟지 않고 자동차등록증의 소유자와 실제차량의 운전가 다른 차량을 말합니다. 보통 불법적인 것에 많이 사용되고, 과태료나 세금이 많이 붙어 있는 차량과, 도난 자동차의 거래시 평균시세보다 싸게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 유의하셔야 합니다. 구매자입장에서는 저렴하고 깨끗하기에 솔깃하긴 하지만, 합적이지 않은 방법이기에 단속시 차량몰수 및 차량구입비용의 손실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포차량 구입시 자세하게 어떤 불이익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1>내 명의 차량이 아니다 - 자동차등록상 명의상 명의를 바꿀수 없으며 서류상 본인 소유가 아닙니다. 때문에 견인이나, 도난 당해도 찾을수가 없습니다.

<2-2>보험가입이 어렵습니다 - 본인 차량이 아니기에 보험가입이 어렵고 자동차등록상 보험가입자의 명의가 다르고 가입하기 어렵기 때문에 책임과 보상을 받기 힘듭니다.

<2-3>법적 책임이나 처벌을 받는다 - 세금과 과태료, 불법적인 차량이 많기에 실제 운전자가 이를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수 있습니다. 또한, 대표차임을 드러날 경우 차량몰수를 당하거나, 폐차및 말소가 될수 있으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취득세비용의 일체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형사처벌을 받을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이런 불상사를 막기 위해 관련서류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하며 당사자간의 직거래인경우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중고매매단지의 경우 매매업등록이 되어있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중요합니다.

3부활자동차 - 영업용 차량이 자가용으로 용도변경하여 중고시장에 나온것을 부활차라고 합니다.  LPG차량으로 저렴한 가격의 매물을 찾다보면 부활차가 눈에 많이 뜁니다. 물론 합법적인 방법으로 구매할수 있는 차량이지만, 장기간 사용을 목적으로 한다면 부활차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오랜 사용으로 노후와 갖가지 흔적이 미관상, 보이지 않은 내상흔적도 많기에 이런차량은 구입을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3-1>영업용 택시지붕위 표시은 용도변경시 떼어버리는데 이때 자국이 남게 됩니다. 지붕에 색칠한 흔적이나, 관련 흔적이 보이면 의심합니다.

<3-2>영업용으로 운행했던 차량은 주행거리가 40-50KM이상의 엄청난 주행거리를 보입니다. 이런 주행거리를 조작하는곳도 있으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3-3> 실내안 대시보드를 확인하자 - 택시같은 영업용은 대시보드에 카드단말기, 면허증등 갖가지 물건들을 많이 붙힌 자국이 남습니다. 이런 흔적이 남아있는지 살펴보는것이 좋습니다. 

<4-4>자동차등록원부를 확인하자 - 자동차등록증의 용도변경을 확인하고 처음 출고부터의 검사내용이 기재되어 있으니 이러 관련된 내용을 자세하게 확인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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