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출장을 앞두고

in #kr6 years ago (edited)

1.


장기 출장을 앞두고 정신이 없다.

발표 준비니, 자료 작성이니..

쉬는 날인데도 지금에서야 조금 여유가 나서 끄적여 본다.

요새는 정말 밥도 제 시간에 먹지 못하고 있다.

하루에 점심 한끼 먹는 일도 다반사다. 그런데 몸은 점점 불고 있는 것 같다.

아마 움직이는게 더 줄어들고, 컴퓨터 앞에서 작업질(?) 을 계속 해서 그런듯 하다.

하.. 몸도 마음도 많이 피폐해졌다....


2.


선거가 끝나고 연달아 해외 출장과 국내 출장들이 연달아 있다.

하..

해외를 출장으로 가게 되다니..

[이걸 해외 여행으로 쳐야 하는지 아닌지 모르겠다.]

그래서 여러가지 일정상, 선거 이후로 스팀잇에 자주 접속하기는 힘들어질 것 같다.

[아마 그 때가 스팀잇을 가입한 일주년(?) 시기인데 ㅋㅋㅋㅋ 이런 ㅋㅋㅋㅋ]

매일 하루 혹은 두편씩 퀴즈나 내 생각 혹은 수학 과학 지식들을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몇달간 활동해 왔는데 재충전의 시간으로 삼아야 하려나..

[과연 여유가 생기려나? ㅋㅋㅋㅋ 출장 가면 거기서 또 많이 부림 당하겠지...]

일단 퀴즈는 100문제까지는 만들어 놓았고, 수학, 과학 글 다듬어 놓은게 몇편[알고보니 두편이네..] 있으니 그걸로 때워야(?) 겠다.

3.


본의 아니게 또 친구의 신발 실험을 수행하게 됬다. [양말이 문제인건지 신발이 문제인건지.. 참..] 그 덕택에 발 뒤꿈치가 다 까졌다. ㅠㅠ

거기다 또 문제가 생겼다. 땀띠 같은건 원래 나와 거리가 먼 문제였는데.. 팔 접합부(?) 에 땀띠가 생겨 따가움이... 샤워는 하루에 두번이상하고 항상 손을 씻고 그래서 청결 문제는 아닌것 같은데..

흠 에어컨 때문인것 같다.

사무실에 에어컨이 너무 빵빵(?)하다... 더위를 많이 타는 입장으로써 시원한것은 좋지만
문제는 에어컨 때문에 땀의 배출이 잘 되지 않아 팔에 땀띠가 나는 것 같다.

요새는 너무 바빠서 점심 먹고 항상 하던 산책도 요새는 뜸하게 됬고, 하루 2만보를 목표로 걸었던 것은 겨우 1만 2천보 정도만 채우고 끝이 나고 있다. [출퇴근 하면 7-8천보다;;]

운동도 밥도 여유가 있어야 챙기지..

여유가 없다.

이것이 현대 사회인이 되었다는 증거 인건가..

ㅇ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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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되세요.
^^ ^^

먹고 사는게 참 녹녹치 않구나
싶은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드는 글들이네요...

방전되다시피한 몸과 기력을 충전할수 있는 방안을 찾기를
바라며...

시원한 환경속에서 땀띠가 나오는건
아이러니의 극치가 아닐수 없겠구나
싶은 생각이 절로;;;

잘 보고 가요

출장은 여행이 절대로 아니다에 한표!!! 입니다.^^

해외는 어디로 가십니까? :)
컴터앞에 앉아서 작업하는게 별 거 아닌 것 같아도 뇌가 소비하는 열량 어머어마한 거 아시죠? 고열량 챙겨 드시길!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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