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119
엊그제와 어제 119와 어떻게 연결되다 보니
길가다 소방차와 앰뷸런스가 보면 계속 신경 쓰인다.
119에 전화를 걸면 3분 이내에 해당 장소에 출동하게끔 되어 있다고 하는데
3분 이내에 출동했다면 그 여자는 살 수 있었을까?
주변에 경찰서가 있어서 경찰차가 오히려 더 빨리 왔었는데
경찰차를 먼저 불렀어야 했나
내가 더 빨리 행동했다면 사람 한명을 살릴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한것 같아서 속상하다.
오늘 오랜만에 은사님과 선배들을 만났다.
이러저런 좋은 이야기를 하고 집으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타기 위해 버스정류장에 섰다.
저 멀리서부터 소방차와 앰뷸런스가 띠용띠용 다가오는데
그럼에도 사람들이(자동차가) 잘 비켜주지 않는다.
1분 1초가 급한 상황인데 버스나 다른 차들이 길을 열어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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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그 사건이 떠올랐다.
3분 이것이 지켜졌다면 그 여자가 살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아졌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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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과 같은 수트의 상용화는 아직 먼 것일까
즐거운 스팀잇 생활하시나요?
무더위야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