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코리아 데일리 뉴스 2018년 07월 06일

은행권은 이 서비스를 7월 중 도입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 서비스 도입을 위한 준비를 갖추었으나
올해들어 우리은행 등 여러 은행에서 전산장애로 불편을 겪었던 바,
금융거래가 몰리는 월말에는 새로운 서비스를 계기로 전산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에 따라
다음달 10일쯤으로 개시일을 미루게되었습니다.

뱅크사인은 공인증서와 같이 가입자 본인임을 확인하고 전자문서의 진위를 확인하는 인증서비스입니다.
이용자들의 정보를 은행들이 함께 공유 및 저장할 수 있어 보안성이 강화되고
새로 발급받거나 은행마다 등록해야하는 과정이 줄어들어 편의성이 높아졌다는 은행측의 설명입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결제 시스템은 점점 발전하는데, 내가 나인 것을 증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은행권은 이중삼중의 인증절차를 거쳐 나를 증명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그 절차를 싹 무시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카카오뱅크에 사용자들이 몰리자
기존 은행권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신기술의 도입으로 기존 은행권들의 사용성도 높아지길 기대해봅니다.

유럽 최대 ETF회사, 암호화폐 시장으로 확장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18-07-05/dutch-speed-trader-jumps-into-crypto-bets-spurned-by-regulator


암호화폐 시장에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는 와중에
유럽의 가장 큰 상장지수펀드(ETF)가 암호화폐 업계로의 확장을 발표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 암스테르담 소재 스피드 트레이더인 Flow Traders NV의
공동 CEO Dennis Dijkstra가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ETN(exchange-traded notes) 매매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Dijkstra는 "사람들이 암호화폐를 과소평가하고 있다, 시장은 이미 규모가 크고, 곧 규제될 것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전문적이며 기관 투자자들의 많은 문의를 받고있어
그들의 관심도가 집중되어 있음을 알고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네덜란드의 회사가 암호화폐 거래 시장의 선두를 달리는 와중,
국가의 규제당국은 그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금융당국(AFM) 측은, 암호화폐를 자산으로 간주하지 않을 것이라며
네덜란드 내 투자자와 전문 기업들 모두의 활동을 막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몰타, 암호화폐 시장에 명확한 규제 체계 수립

https://cointelegraph.com/news/malta-passes-blockchain-bills-into-law-confirming-malta-as-the-blockchain-island

이번에 통과된 법안들은 몰타 디지털 혁신 권한 법안, 기술 제도 및 서비스 법안, 가상 금융 자산 법안입니다.
몰타의 디지털 경제 장관 Silvio Schembri는 트위터를 통해 몰타가 블록체인 기업에 대한 확고한
법적 틀을 제공하는 최초의 국가임을 알렸습니다.

몰타 법률회사 Chetcuti Cauchi Advocates의 Jean-Philippe Chetcuti 박사는
새로운 법안의 통과가 몰타를 블록체인 섬으로 확립할 획기적인 이정표라며
관련 업계가 몰타에서 더 많은 투자를 하는 것이 편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비트코인 시세가 전날에 비해 1.67%(달러기준) 하락하였으나
거래량의 증가와 함께 비트코인 점유율이 0.7% 상승하여, 안정감있는 모습으로 생각됩니다.
이 근방에서의 강한 지지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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