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비지니스 모델을 제시하지 못하는 프로젝트의 위험성

in #kr6 years ago




1 많은 스타트업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었고 여러 스타트업을 전전하면서 느낀것이 명확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지 못하는 어떤 수익성있는 활동이 과연 가치 있을까? 혹은 성공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스팀잇 처음에는 꽤나 의심을 많이 하기도 했었고 왜 구글 광고를 전면에 달지 않는 것일까를 계속 생각했었지요.


2 저는 사업이든 SMT든 혹은 스팀잇 내에서 작은 프로젝트든지 간에 어떻게 돈을 벌것이냐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면 스캠과 같은 사업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사람들의 힘이 모이면 뭐든 되지 않겠냐 라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그래서 뭐가 될까요? 라고 저는 한번 더 물어보고 싶더라고요.


3 이전 글에도 남겼지만 그렇기에 스팀헌트의 제휴마케팅 사업을 적극적으로 찬성했었고 이렇게도 돈이 모일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에 박수를 쳤던것이지요. (물론 제휴마케팅의 의사가 바뀔수도 있다고 @project7 님께서 댓글로 이야기 해주셨겠지만요.)


4 왜 비지니스 모델을 계속 이야기 하냐면 명확한것이 없으면 결국에는 돈이 돈을 버는 사업으로 흘러갈 수 밖에 없을 것 같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그런것들이 결국에는 스팀잇에 이미 뿌리 내려버린 펀딩 프로젝트, 보팅 봇, 보팅풀의 문제와 같은 일들을 조금 더 큰 규모로 반복한다고 밖에 생각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모든 것들에 어느정도 선은 있어야 하는데 이러다가 결국에는 돈만 보게되는 그런 곳이 되어버릴 것 같다는 불안감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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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돈을 번다라 맞는말이지만 조금 씁쓸하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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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에 대한 우려는 정말로 타당하네요. 운영진들의 적극성은 실종된 기분...말그대로 전면광고를 해도 좋고 무엇을해도 지금보다는 확 뜰 수 있는 플랫폼인데 말이죠..결국 우리가 홍보하고 우리가 해야하는 그런 실정..

그래서 다들 SMT 를 기대하고 있는듯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확실히 명확한 비즈니스 모델의 필요성은 보이네요..
돈이 민감하게 연관된 플랫폼이라 더더욱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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