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정말 대단한 마음 씀씀이이십니다. 본받고 싶어지네요, 말로만 친구로 소방관을 두었네...소방서생활을 했었네 라면서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은 제가 너무 부끄럽습니다...상단에서 이미 현직 소방관이신 firefighter1님이 답을 해주시긴 했지만, 예전에 한번 티비에서 크게 소방관이 장갑을 지급받지 못 해 사비로 구입한다는 뉴스가 나간뒤로, 본부에서 하도 장갑만 장갑만 연달아 지급해서 이젠 장갑이 남아돈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사태는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로 인해 참사가 커진 격이고, 소방관분들은 공직자이시다보니 금액이 큰 후원은 받기도 매우 애매할 거라 생각됩니다.
현장에서 땀흘리며 뛰시는 반장님들이 스팀잇의 이런 훈훈한 현장을 보실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 소방관분들에게 제일 도움이 될 것은 그 분들의 심리적 상담을 국가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관련 기사는 http://www.safe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37 이곳에 나와있구요, 아무래도 역시 국가적 차원의 문제이다 보니 딱히 일반 시민인 저희로선 해드릴 게 없네요. 묵묵히 응원하고 평소 화재예방을 잘하는 게 제일일 것 같습니다. 에궁 저도 뭔가 아는 건 별로 없는데 마치 잘 안다는듯이 떠들게 되었네요. 죄송합니다.